[곽설림 기자] 올 여름 레인아이템 중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생각의 전환’이다. 기존 아이템이 조금씩 변형되면서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된 것.
판초 역시 그와 일맥상통한다.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던 판초가 디자인과 기능성이 겸비되면서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변모했다. 또한 기존 아이템에 장마철을 대비해 기능을 추가시켜 출시된 제품들도 있다. 장마철, 당신의 보송보송함을 지켜주기 위한 레인 제품들을 살펴보자.
① 펑키 판초
초경량 하이벤트 2.5레이어 소재를 사용한 여성용 레인 판초 제품이다. 세련된 컬러와 독특한 그래픽 패턴으로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레인 부츠와 함께 비가 오는 날 통통 튀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② 보테가 프린트 레인웨어 자켓
에스닉한 프린트가 들어간 판초스타일 방수 재킷이다. 스트링과 선그립으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③우맥 판초
화려한 무늬와 패턴이 세련된 느낌이 들어 캠핑, 페스티벌 등 여름철 특별한 야외 활동 시 더욱 실용적인 제품이다. 접으면 가방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 부피가 줄기 때문에 휴대하기 좋다.
④ 후드 일체형 디자인 판초
강한 컬러대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후드 일체형 디자인과 고기능성 발수원단을 사용하였으며 팔과 손이 노출되지 않아 거센 비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소매 부분을 줄일 수 있어 두 가지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파우치안에 쏙 들어가는 초경량 레인코트로 등산 및 여행 갈 때 휴대하기 편하다.
⑥써머힐 판초
가슴 포켓과 핸드 포켓이 있어 수납이 용이하며 컬러 배색을 사용하여 컬러감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패커블 백이 포함되어 있으며, 코트를 압착하여 편리하게 휴대 할수 있다.
장마철 똑똑하게 보내기! 스마트 아이템!
레인부츠와 레인코트 뿐 아니라 장마철 대비를 위해 출시된 똑똑한 아이템들은 무궁무진하다. 장마철을 대비한 백은 물론 레인부츠를 신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아쿠아슈즈나 플립플랍 등이 줄을 지어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레인아이템의 인기에도 아직 레인부츠와 레인코트를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부담감을 덜기위해 똑똑한 대체 아이템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으니 참고하자.
① 바람막이 재킷
레인 코트 대용으로 개성 있게 착용할 수 있는 여름용 재킷. 슬림한 허리 디자인으로 보디라인을 한층 날씬하게 강조해주고 왼쪽 주머니를 뒤집어 제품을 보관할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하다.
② 레이니백
습기에 강한 합성 가죽 소재를 사용해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가방 안에는 우산을 수납할 수 있는 탈부착 파우치가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C’를 디자인 포인트로 강조한 패턴이 디지털 프린팅 기법으로 적용돼 더욱 고급스럽다.
③ 워터캠퍼
물 빠짐과 건조 기능이 탁월한 아웃솔(밑창) 구조와 편안한 쿠셔닝으로 장마철은 물론, 산과 바다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아쿠아 슈즈다.
④ 플립
밑창에 뛰어난 배수 기능을 가진 드레인 시스템을 적용한 아쿠아 슈즈. 물에 젖은 후에도 빠르게 건조돼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발등 부위에 있는 스피드 레이스를 통해 자신의 발에 맞도록 빠르게 조절할 수 있어 신발을 신고 벗기에 편리하다.
⑤ 줄리아
풋베드에 산뜻한 컬러의 플라워 그래픽을 적용해 여성미를 강조한 플립플랍. 중량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다.
(사진제공: 노스페이스, 네파, 컬럼비아, 웨스트우드, 무브부츠, 에이글, 르꼬끄 스포르티브, 쿠론, 아이더, EXR)
>>1편으로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빅’ 수지도 데이트 즐기는 이곳은 어디?
▶진정한 패션돌, 2NE1의 귀환 “평범함은 거부한다!”
▶단아함의 극치, 신세경 원피스 스타일링 따라잡기
▶이효리, 망사패션 화제 “역시 파격스타일의 1인자!”
▶걸그룹의 데일리룩, 콘셉트랑 딱 맞는 듯? “이거 흥미롭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