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S라인 몸매가 점점 중요시 되면서 몸매를 드러내는 스키니한 스타일이 같이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드러내는 스타일도 섹시하지만 루즈한 핏이 주는 느낌은 또 다른 섹시함을 발산해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온 몸이 다 자신 없는데 어깨랑 목선만은 가냘프다면 아주 확실히 보여주자. 소심하게 라운드 넥 티셔츠로 끝내지 말고 보트넥 티셔츠로 과감하게 어깨를 드러내 은은한 섹시함을 발산하자.
허리는 통짜지만 팔만은 가늘다면 반소매 말고 푹 파인 민소매 원피스를 입어보자. 가림과 노출이 대비되어 헐렁한 옷이 스타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헐렁한 옷은 소품이 스타일의 80%를 결정한다. 풍성한 원피스에 가는 벨트를 살짝 걸치느냐, 그냥 입느냐는 천지 차이다. 그리고 텅 빈 듯한 공간에는 반드시 액세서리를 해보자.
목덜미가 휑하면 목걸이나 귀걸이를 화려하게, 셔츠 앞 판이 장기판처럼 넓어 보이면 긴 V자 목걸이나 옆으로 길게 매는 크로스백을 더하면 된다. 옷이 큼직큼직한 만큼 주얼리도 칵테일 링처럼 크고 과감한 것이 좋다.
온 몸을 훑어봐서 제일 큰 옷에는 조끼처럼 포인트가 될 아이템을 덧입어 공간을 분할시키자. 아니면 그 옷 자체에 알록달록하고 펑키한 무늬가 들어서 망망대해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제일 나쁜 아줌마 룩 EX! 무늬도 없는 커다란 검은색 티셔츠에 베이지색 면바지, 플립플롭 등 본인은 힙합 스타일이라고 주장할 테지만 남이 보기엔 걸어 다니는 푸대자루일 뿐이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 24 )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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