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간지男 되는 패션 노하우 ‘셔츠’를 활용하라!

2011-04-23 12:19:51

[곽설림 기자] “서양식 윗옷. 양복저고리 안에 받쳐 입거나 겉옷으로 입기도 한다”

셔츠의 사전적 의미는 위와 같다. 오랜 시간 남성들의 스타일을 책임진 스테디 아이템인 셔츠가 올 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멀티 아이템으로 거듭났다. 클래식한 수트와 함께 입는 것 뿐 아니라 캐주얼에 매치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

이는 다른 아이템과 비교 했을 때 비교적 스타일링이 쉬워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 중 하나다. 하지만 패션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올 봄 남과 다른 나만의 셔츠 스타일을 완성해도 좋다.

클래식한 댄디룩도, 유니크한 캐주얼도 다 소화할 수 있는 마법의 아이템 ‘셔츠’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셔츠를 선택할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핏(fit)’


남성들이 셔츠를 선택할 때 가장 실수를 범하는 것이 바로 셔츠의 핏을 선택할 때다. 대다수의 남성들이 자신의 몸에 비해 박시한 사이즈의 셔츠를 선택해 라인을 감추기 일쑤다.

하지만 스타일리시한 셔츠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박시한 일자 라인보다 남성들의 아이템 역시 라인이 잡힌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훨씬 스타일리시해 보이고 센스 있는 감각을 뽐낼 수 있다.

셔츠만으로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카디건’을 활용하는 것도 좋아


셔츠 하나만 입기에는 아직 쌀쌀한 밤기운이 걱정된다면 카디건을 함께 연출하는 것도 좋다.

댄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모노톤의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올 봄 트렌드 중 하나인 톡톡 튀는 컬러를 이너로 선택하면 센스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반면 셔츠를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선택하고 카디건을 톡톡 튀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센스 있는 셔츠 스타일 연출을 할 수 있다. (사진출처: 타쿠공 www.takug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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