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을 기자]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여주인공 려원은 드라마 시작과 동시에 려원 패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정려원은 드라마에서 매 회 고급스럽고 세련된 재벌집 따님 스타일을 보여준다. 기존 재벌가룩과는 다른 극 중 백여치만의 톡톡 튀는 스타일링을 보여줌으로써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퍼 패션, 룰을 깨다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백여치는 천하그룹 면접을 보는 장면에서 퍼 패션을 선보인 가운데 러블리한 체크 원피스와 레이어드해 범상치 않은 면접룩을 연출했다.
중년 여성들의 부를 상징하던 퍼 아이템이 2012년 겨울에는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출시되면서 트렌디하면서도 따뜻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앙증맞은 퀼팅 디자인의 핫팬츠와 매니시한 레이스업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퍼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엣지 있는 믹스매치 스타일링
정려원은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좋은 두툼한 무통재킷에 실크같이 부드러운 원피스를 입은 패션을 선보였다. 두 가지 아이템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아이템임에도 믹스 매치되어 잘 어울렸다.
자칫 둔해 보일 수 있는 무통 재킷에 섹시함이 물씬 나는 페미닌한 드레스를 착용하여 세련된 분위기를 냈다. 여기에 밀리터리 부츠와 클러치를 착용한다면 무통 재킷패션을 더욱 시크하게 입을 수 있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방송 캡처, 보브,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컬쳐콜, 이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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