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답답해 보이는 긴 머리, 세련된 단발로 바꾸자!

2010-08-08 14:14:01

[홍수민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는 사람들이 많다.

단발머리는 어떤 스타일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이미지가 크게 변하곤 한다. 일명 바가지 머리, 버섯 머리라고 불리는 헤어스타일은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시켜주며 짧은 커트머리나 보브컷은 도시적이고 커리어우먼 같은 느낌을 살려준다.

어깨 정도 길이의 단발머리에 부드러운 컬을 넣어주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살릴 수 있다. 여기에 컬러를 갈색으로 하느냐 검정색으로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커리어우먼 스타일로 꾸미고 싶다면 어쉬매트릭 스타일 즉, 비대칭 컷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머리의 한쪽 끝 부분을 약간 길게 잘라 포인트를 주면 밋밋함을 덜할 수 있다.


박호준 헤어 레시조에서 선보인 모던 어쉬매트릭 스타일은 뒷머리는 약간 무겁게 커트하고 옆머리는 약간 샤기하게 잘라 헤어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렸다.

또한 밋밋함을 덜하기 위해 한쪽 끝을 길게 남겨두어 포인트를 줬다. 컬러는 밝은 갈색으로 염색해 여성스럽고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모던 어쉬매트릭은 도시적인 느낌과 깔끔함을 조합한 컷으로 젊은 층부터 중년층까지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단발머리를 연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각 개인의 두상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다. 볼살이 많은 것이 콤플렉스라면 디자이너와 상의 후 이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스타일을 선택 할 수 있다.

이번 여름 박호준 헤어 레시조의 모던 어쉬매트릭으로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완성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박호준 헤어 레시조 교대점 문의전화: 02-528-5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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