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봄이 왔다! '메이크업'에도 봄을 입히자

2011-03-03 22:04:30

[이진 기자]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 여성들은 가장 먼저 스타일링이 가벼워지고 헤어, 메이크업 등 변신하고 싶어 하는 심리변화가 일어난다.

올 봄 트렌드 메이크업 룩은 피부표현으로 최소화한 미니멀한 메이크업과 오렌지, 핑크, 레드 등 팝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하는 포인트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룰 전망.

그렇다면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통해 나와 어울리는 봄 메이크업 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올 봄, 더욱 사랑스럽고 청순하게 도자기 피부 표현하기


평소 과하게 투머치 스타일 보다는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여성이라면 올 봄 유행하는 미니멀한 메이크업에 집중해보자.

내추럴한 메이크업은 아이, 립 등 색조로 포인트를 주지 않기 때문에 매끈하고 윤기 있게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관건. 촉촉한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스킨케어 단계에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준 후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라면 워터 베이스 파운데이션이나 오일 베이스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매트한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단계를 과감히 생락해 보자. 지성 피부라면 매트한 타입의 리퀴드, 크림 타입 또는 프레스드 파우더 베이스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만약 얼굴에 커버해야할 잡티가 많다면 스틱 파운데이션 또는 컨실러를 사용해 꼼꼼하게 잡티를 덮어준다. 그 후 누드 핑크, 뉴트럴 컬러 등의 립스틱을 사용하여 청순함을 배가 시키거나 틴트를 십분 활용해 생기 있어 보이도록 메이크업을 마무리 하면 된다.

● 우아함 vs 섹시함, 팝 컬러 립스틱 도전하기!


평소 큰 티셔츠, 사파리, 컨버스 등 캐주얼한 스타일이 잘 어울리거나 특별한 날 한 번 쯤 주목받는 메이크업을 연출해보고 싶다면 한 톤으로 깔끔하게 스타일링한 후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강렬한 컬러의 립스틱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올 봄을 강타할 팝 컬러 메이크업은 컬러의 절제와 클래식한 피부 표현이 관건이다. 피부는 지나치게 반짝이지도, 매트하지도 않게 표현해 준 다음 팝 컬러의 립스틱을 웨어러블하게 사용하자.

2011년 컬러 유행을 선도할 팝 컬러는 부담스럽거나 클래식함을 벗고 무겁지 않은 색으로 출시된다. 레드, 오렌지, 핑크 등의 팝 컬러는 같은 계열로 보이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매장을 찾아 직접 발색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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