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걸 그룹 막내★ 헤어스타일 분석! 뱅헤어 vs 내추럴 웨이브

2011-08-24 14:10:39

[김수지 기자] 몇 해 전부터 가요계에 불고 있는 걸 그룹 아이돌 스타들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이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유행을 앞서나가는 스타일로 언제나 큰 화제를 불러 모으며 가요계를 점령하고 있다. 특히 걸 그룹 아이돌 스타들의 막내들의 귀여우면서 성숙한 헤어스타일은 남성 팬들은 물론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라뷰티코아(www.rabeauty.com)의 신촌점 화정 디자이너는 “걸 그룹 스타들의 인기만큼 그들의 트렌디한 스타일에도 관심이 높다”며 “걸 그룹의 막내 스타들 중 미쓰에이의 수지와 에프엑스의 설리는 귀여운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뱅 헤어스타일을, 카라의 강지영과 소녀시대의 서현은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굵고 내추럴한 웨이브 스타일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올 가을 깜찍하면서도 분위기 넘치는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미쓰에이의 수지, 에프엑스의 설리, 카라의 강지영 그리고 소녀시대의 서현, 걸 그룹의 막내들이 선보이는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화정 디자이너와 함께 이들의 헤어스타일을 살펴보도록 하자.

설리&수지 - 귀여운 뱅헤어


에프엑스의 설리와 미쓰에이의 수지는 각자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가장 나이 어린 막내로서 삼촌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이들은 최근 서로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를 들고 컴백한 미쓰에이의 수지와 SBS ‘인기가요’의 MC로 활동 중인 설리가 귀여운 소녀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긴 머리의 뱅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것.

과거 2007년에 유행한 바 있던 뱅 헤어스타일은 복고바람이 다시 거세게 불면서 올 가을 트렌드 헤어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리와 수지가 연출한 귀엽고 동안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눈썹을 덮는 긴 앞머리의 뱅 헤어스타일이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지영&서현 - 여성스러운 내추럴 헤어


카라의 막내 지영과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이미지는 물론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풍겨 뭇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이들은 내추럴 웨이브 긴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막내이지만 막내답지 않은 성숙한 분위기로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를 외치고 있는 듯하다.

이들의 내추럴 웨이브 스타일은 컬을 굵게 연출할수록 더욱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특히 브라운 계열의 색을 가미한다면 부드러우면서도 선한 인상을 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 가을 색다른 헤어스타일 변신을 꿈꾼다면 걸 그룹의 막내스타들처럼 뱅 헤어 혹은 내추럴 웨이브 스타일로 귀엽거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출처: 수지 트위터, 설리 미투데이,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피겨 퀸 김연아의 스모키룩 따라잡기
▶ 진정한 피부미인은 클렌저 선택부터 다르다!
▶ 올 여름 가장 판매율이 높은 뷰티 아이템은?
▶ 걸그룹 통해 2011년 가을 헤어 트렌드를 읽다
▶ 올 여름 손상된 피부, 연예인 관리법 BEST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