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 몇 해 전부터 가요계에 불고 있는 걸 그룹 아이돌 스타들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이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유행을 앞서나가는 스타일로 언제나 큰 화제를 불러 모으며 가요계를 점령하고 있다. 특히 걸 그룹 아이돌 스타들의 막내들의 귀여우면서 성숙한 헤어스타일은 남성 팬들은 물론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올 가을 깜찍하면서도 분위기 넘치는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미쓰에이의 수지, 에프엑스의 설리, 카라의 강지영 그리고 소녀시대의 서현, 걸 그룹의 막내들이 선보이는 스타일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화정 디자이너와 함께 이들의 헤어스타일을 살펴보도록 하자.
● 설리&수지 - 귀여운 뱅헤어
에프엑스의 설리와 미쓰에이의 수지는 각자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가장 나이 어린 막내로서 삼촌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이들은 최근 서로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신곡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를 들고 컴백한 미쓰에이의 수지와 SBS ‘인기가요’의 MC로 활동 중인 설리가 귀여운 소녀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긴 머리의 뱅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것.
과거 2007년에 유행한 바 있던 뱅 헤어스타일은 복고바람이 다시 거세게 불면서 올 가을 트렌드 헤어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리와 수지가 연출한 귀엽고 동안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눈썹을 덮는 긴 앞머리의 뱅 헤어스타일이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카라의 막내 지영과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이미지는 물론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풍겨 뭇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이들은 내추럴 웨이브 긴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막내이지만 막내답지 않은 성숙한 분위기로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를 외치고 있는 듯하다.
이들의 내추럴 웨이브 스타일은 컬을 굵게 연출할수록 더욱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특히 브라운 계열의 색을 가미한다면 부드러우면서도 선한 인상을 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 가을 색다른 헤어스타일 변신을 꿈꾼다면 걸 그룹의 막내스타들처럼 뱅 헤어 혹은 내추럴 웨이브 스타일로 귀엽거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출처: 수지 트위터, 설리 미투데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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