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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유골함 도난, '지문감식 결과가 관건'

2009-08-17 20:39:18

15일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 안치됐던 고 최진실의 유골함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온 국민이 충격에 휩싸였다.

당일 신고 접수한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과학수사팀과 함께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훼손된 묘원 부근에 부서진 대리석 조각과 빈 소주병 2개를 발견했다. 이에 지문을 체취해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당시 주변에 설치된 CCTV가 기계적 결함으로 꺼져있어 이날 채취한 지문이 범인 검거에 주요 증거가 될 예정이다. 경찰은 17일 지문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다.

한편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에 대해 광팬의 소행이라는 의견과 잘못된 미신을 믿는 무속인, 보상금을 노린 절도범의 소행이라는 설까지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망치 종류의 둔기로 10여회 내려쳐 묘소를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 단정 지을 수 없지만 둔기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우발적인 범행이 아닌 계획적인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추모객 등이 우발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도 배재하지 않고 방명록을 입수해 방문객들을 확인하는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골함 도난 소식이 알려진 후 고 최진실의 묘역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뉴스팀 inf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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