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이병헌 "사탕 키스 실제 경험담이다!"

배우 이병헌이 드라마 속 ‘사탕 키스’가 실제경험담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10월3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이병헌은 드라마 ‘아이리스’ 속 김태희와의 사탕 키스신이 과거 그의 실제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직접 입에 물고 있던 사탕을 달콤한 키스와 함께 김태희의 입으로 전달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사탕 키스에 대해 이병헌은 “사탕 키스는 대학시절 내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장면”이라며 “이번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감독님께 말씀드려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생 때도 성공했던 이벤트다”며 “사탕키스는 대역 없이 내가 직접 연기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본명 최승현), 김영철, 유민 등이 출연한다. 또한 2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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