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열애는 사실, 결혼은 아직'

최고의 톱스타, 장동건과 고소영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랜 친구에서 연인을 발전한 두 사람은 1972년생 동갑내기로, 영화 ‘연풍연가’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실제로 장동건과 고소영은 영화 촬영 후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고의 선남선녀로 꼽히는 두 사람의 척척 맞는 연기 호흡에 “실제로 사귄다”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소문이 사실이 되기까지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최근 매 작품보다 고배를 마셨던 고소영에게 장동건은 큰 위안이 되었다는 후문.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얼굴이 널리 알려진 톱스타인 만큼 조심스레 데이트를 즐겼다고.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지인들과 함께 음식점에 가는 데이트를 즐겨 했으며 오붓한 시간을 갖고 싶을 때는 삼성동에 위치한 한 호텔의 바를 찾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장동건이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은 맞지만 결혼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며 “좋은 소식이 있으면 말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영화 '언니가 간다' 포스터)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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