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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 "과거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 받았다"

2009-11-25 08:56:03

배우 서지석이 학창시절 불운의 교통사고로 육상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던 가슴아픈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서지석은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학창시절 전국 체전에서 10개 이상의 메달을 휩쓸 정도로 촉망받는 단거리 육상 선수였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런 사고로 한 순간에 꿈이 무너졌다. 사고에서 겨우 목숨을 구한 이후 병원에서 하반신 마비가 올 것 같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판정까지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이후 4개월간 재활훈련을 하며 버티고 나니 다시 운동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다시 11초 대로 돌아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그만둬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 서지석은 육상선수로 재기하기 위해 피눈물을 삼켰던 과정, 육상받게 모르던 그가 배우로 데뷔하게 된 사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24일 방송된 ‘강심장’에는 강지섭, 제시카, 은지원, MC몽, 솔비, 낸시랭, 슈퍼주니어(이특, 신동, 은혁)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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