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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보람, 엄마 이미영 영상편지에 감동의 눈물 흘려

2010-01-19 13:25:11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보람이 엄마 이미영의 영상 편지에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보람은 19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지내는 숙소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 멤버들의 어머니가 티아라의 숙소에 찾아왔다. 하지만 보람의 어머니는 바쁜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해 대신 영상 편지를 남겼던 것.

영상 편지에서 이미영은 "떨어져 있을 떄는 더 아쉽고 생각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네가 엄마 생각을 하는 것 같다"라며 "그래도 너는 철이 일찍 든 아이였다. 오늘도 엄마는 역시 일하느라 같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공인이라는 것에 부담감이 있고 내가 나타나는 것도 별로 싫어했다. 나 역시 치맛바람 같은 건 싫기 때문에 괜찮다. 하지만 보람이가 가끔은 섭섭할 거다. 그래서 엄마도 뒤에서 가끔 운다"고 보람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영상 편지를 전해 받은 보람은 "떨어져 있으니까 엄마의 소중함을 더 알겠다. 엄마 말대로 앞으로 말 잘 듣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티아라는 가수 전영록과 배우 이미영의 딸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현재 정규 1집 수록곡 ‘보핍보핍’(Bo Peep Bo Peep)으로 활동하며 여러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바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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