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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리트윗 글로 한예슬 옹호 ‘한예슬이 너무 순진한 것’

2011-08-17 14:22:11

[김혜진 인턴기자]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한예슬을 옹호하고 나섰다.

8월17일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한예슬 사건’에서 한예슬을 옹호하는 의견을 남겼다.

양동근은 “한예슬은 순진하다. 그녀가 영악했다면 살인적인 스케줄로 피로가 누적돼 링거 꽂고 병원에 입원했다면 이번 사태에서 마녀사냥은 안 당했을거다”며 “이번 사태의 주범은 비겁한 방송국이다. 국민과의, 시청자와의 약속 운운하는데 정말 토나온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트위터리안의 글을 RT했다.

이를 통해 양동근은 이번 ‘한예슬 사건’의 문제를 ‘스파이 명월’ 드라마 제작진 측에 돌리며, 한예슬을 옹호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청자 우롱하지 말고 사건의 잘잘못을 제대로 가려내라” “여배우를 상대로 뭐하는 것인지” “잠 한 숨 자지 못하고 드라마 촬영을 한다는 배우들의 말을 들을 때마다 제작 환경이 열악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환경이 개선됐음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드라마 ‘스파이 명월’ PD와의 불화, 열악한 제작 환경 등을 이유로 8월14일부터 드라마 촬영을 거부했으며 15일, 미국 LA로 출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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