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민 기자] 가수 조관우가 자신의 아버지인 국악명창 조통달이 득음을 위해 인분까지 먹었던 사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8월30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조관우는 "아버지를 존경한다"고 입을 열며 "아버지가 어느날 자살시도를 했다더라. 이유는 '목소리가 안나온다'는 것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마지막으로 조관우는 아버지 조통달에 대해 "소리를 하면 골병이 든다. 옛날에는 의지할 것이 그거 밖에 없었다"며 "평생을 그렇게 사실 수 있었을까 싶다"고 말하며 아버지에 대해 가슴깊은 존경을 표했다.
한편 이날 '몰래 온 손님' 코너에는 조통달이 직접 출연해 조관우를 잘 보살피지 못해 그가 가출까지 했었던 사실을 고백하며 미안함을 전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출처: KBS 2TV '승승장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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