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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미인' 이승철 기립박수치게 만들어 '3주 연속 슈퍼세이브'

2011-10-15 10:10:42

[민경자 기자] '슈스케3'의 울랄라 세션이 이승철 심사위원을 기립하게 만들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는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미션으로 TOP7의 세 번째 생방송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울랄라 세션은 개인적 사정으로 '슈스케3'에 참가하지 못한 제5의 멤버 군조(이영진)를 위해 신중현의 '미인'을 선택했다.

울랄라 세션의 임윤택은 공연에 앞서 "미인은 울랄라 세션에게 뜻 깊은 곡이다. 이 노래 때문에 안무를 짰고 멤버들을 만났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복고느낌이 물씬 풍기는 무대에서 울랄라 세션은 펑키 리듬으로 편곡한 '미인'에 맞춰 신나는 디스코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들은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화음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최고의 무대였다", "엔터테이너로서 모든 감정 표현을 갖추고 있다"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날카로운 평을 하기로 유명한 이승철도 이들의 무대에 기립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또한 현재 암투병 중인 임윤택은 공연을 마친 뒤 "너무 건강해 날아다닐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며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울랄라 세션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3주연속 슈퍼세이브 혜택을 보게됐다.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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