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혜 인턴기자] '고지전'이 본격적인 시사회를 통해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7월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고지전'(감독: 장훈)이 지난 7월13일 상암 CGV에서 시네마데이트를 진행했다.
이 중 최고의 응모 수를 기록한 사람은 극중 ‘김수혁 중위’ 역으로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준 배우 고수였다. 고수는 총 304,204회 중 107,886회의 응모 수를 기록하며 최고의 응모율을 보였다.
이 밖에 이제훈, 신하균 역시 각각 8만 회와 7만회를 웃도는 응모 수를 기록, 네티즌들이 영화 '고지전' 뿐 아니라 배우들에게 가지는 관심 또한 높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배우들의 옆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하게 된 한 관객은 ‘대구’에서 올라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또 다른 한 관객은 무려 3만회나 응모해 당첨이 됐다는 사실을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들은 이번 행사에 대해 "매우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된다"고 말하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배우들이 직접 쓴 싸인 포스터를 받을 수 있는 ‘친필 싸인 포스터 경매 이벤트’도 영화 포털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엄청난 경쟁률 속에 진행 중이다. 엄청난 경쟁률이 예상되는 친필 포스터 경매 이벤트는 7월17일까지 맥스무비를 통해 진행된다.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고지전'은 7월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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