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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심경고백 '싱글맘으로 살아간다는 건' 눈물

2011-07-16 16:41:35

[서혜림 인턴기자] 방송인 이파니가 방송을 통해 최초고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는 심경을 고백했다.

7월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파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과의 단란한 한때는 공개했다.

이파니는 21살에 이혼해 지금까지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이혼 후 어려운 형편 때문에 월세를 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일찍 철이 든 것 같다. 엄마 요즘 많이 힘드냐는 질문에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의사가 되어서 엄마를 고쳐주고 싶다"는 아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내가 이혼한 것 때문에 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무섭다. 아들이 유치원 가는 것도 불안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출처: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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