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하늘 기자] '슈퍼스타K3' 투개월 멤버 도대윤이 분노를 표했다.
2월11일 도대윤은 자신의 트위터에 "예림이랑 한 컷"이라는 짤막한 문구와 함께 투개월 멤버 김예림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올렸다.
이에 그 트위터리안은 "악의로 단 건 아닌데 기분 나쁘셨으면 죄송하네요. 장난스럽게 단 건데 다음엔 적절한 이모티콘 사용하겠습니다. 팬이에요. 오해말길"이라고 해명했으나 도대윤은 "그 쪽은 모르는 사람한테 반말하고 장난하세요?"라며 불쾌한 기색을 토로했다.
이와 같은 도대윤의 반응에 완전히 당황한 트위터리안은 "죄송합니다. 전 싸우고 싶은 마음이 없고 투개월 팬이기도 한데 정말 난감하네요. 기사나 나지 않았으면"이라고 답글을 달았고 도대윤은 "기사가 왜 나요. 팬이든 아니든…그러지 마세요"라며 반응했다.
도대윤과 트위터리안의 설전에 네티즌 대부분은 도대윤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도대윤의 팬조차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오빠는 공인이잖아요", "오빠 왜 그래요? 이상하다는 말보다 귀엽다는 말이 많잖아요"라며 도대윤의 민감한 태도에 걱정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슈퍼스타K3'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도대윤은 아직 정식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지 않았지만 TV를 통해 얼굴을 알린 공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도대윤의 예민한 자세는 자칫 경솔한 태도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팬이 부정적으로 반응하자 사과의 뜻과 함께 트위터를 잠정중단한 바 있다. (사진출처: 도대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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