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덴빈 위치, 서귀포 서남서쪽 접근… 경로 : 한반도 가로지를 듯

2012-08-30 09:02:00

[라이프팀] 14호 태풍 덴빈이 점점 북상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까지 올라온데 이어 30일 저녁에는 한반도를 직접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30일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14호 태풍 덴빈은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중심기압 980hPa의 소형태풍인 덴빈은 최대풍속 31m/s에 강풍반경 200km을 가지고 있다. 현재 40hm/h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중이다.

기상청은 덴빈이 30일 오후 6시 군산 동북동쪽 약 50km 부근 육상을 지나며 31일 새벽에는 강릉 북북동쪽 약 40km 부근 해상을 지난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4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정보는 오늘 10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기상청)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볼라벤 뒤 덴빈, 30일 한반도 상륙 ‘태풍 위치 및 경로는?’
▶ 무개념 어린이집 교사 태도 비난 "아이들은 무슨죄냐"
▶ 기대되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 방송에는 어떤 멘트가?
▶ 수영장 돌출 아파트, 20층 건물에 안전가드 없이 수영장이
▶ 물 속 미라 발견, 13년 전 불의 사고 당한 그가 어떻게 미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