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여대 슬픈 포스터 “내 남친은 하느님 같아요”…솔로감성 폭발

2015-08-15 17:08:27
[라이프팀] 어느 여대 슬픈 포스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대 슬픈 포스터’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여대 앞 게시판에 붙은 포스터로, 각각 ‘엄마~대학 가면 남친 생겨?’, ‘왜? 우린 친구에게 소개팅을 구걸해야 하는가’, ‘엄마가 너 선보래’, ‘소개팅, 어디까지 망해봤니?’, ‘내 남친은 멋진 투명인간’, ‘당신도 고백쪽지 받는 여자’, ‘내 남친은 하느님 같아요. 있다고 믿긴 하는데 본 적은 없어요’ 등 외로운 솔로의 심경을 대변하는 슬픈 내용이 담겨 있다.

여대 슬픈 포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마스 안 왔으면”, “여대의 슬픈 포스터, 남자인 나도 공감돼”, “솔로들 힘냅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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