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꽃중년은 이제 그만!” 트렌드 입은 ‘신사의 품격’

2012-10-10 13:03:55

[이형준 기자] 젊은 신사들의 품격이 가을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패션의 계절 ‘가을’을 맞아 훈남 스타들이 댄디 패션으로 각양각색의 신사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것. 아우터의 계절인만큼 여러가지 재킷과 카디건, 팬츠로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가을은 남성다운 매력과 스타일리시한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시즌을 앞서가며 한 발 앞선 패션을 선보이는 스타들 역시 다양한 댄디 스타일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훈남스타 반열에 오른 이제훈, 슬림한 바디핏의 조권, B.A.P 젤로, 영재의 댄디한 신사의 품격에 대해 알아봤다.

이제훈, 캐주얼 수트룩의 여유


10월8일 배우 이제훈이 팬사인회 현장에서 우월한 댄디 스타일을 선보이며 훈훈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브라운 계열로 염색하고 평소와 다르게 캐주얼 수트룩으로 코디한 이제훈은 대학 선배같이 친근함 느낌을 주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바랜듯한 색감의 면 팬츠와 큰 패턴이 인상적인 블랙 티셔츠, 모직 재킷으로 스타일을 연출한 이제훈은 운동화로 스타일을 마무리해 캐주얼과 수트룩의 묘한 경계룩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가을룩을 완성했다.

이제훈이 착용한 모직 소재 재킷은 가을철 남성 스타일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 모직 소재가 주는 부드러움과 편한 활동성, 매력적인 디자인은 그 자체만으로도 포인트 있는 룩을 연출해준다.

B.A.P 젤로-영재, 스쿨룩으로 깜찍하게!


인기 아이돌 그룹 B.A.P 젤로와 영재는 스쿨룩으로 아이돌 그룹다운 귀엽고 러블리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막내 젤로는 테일러드 칼라 부분에 화이트 라인이 가미된 재킷과 배기 팬츠로 힙합 스타일과 수트룩을 묘하게 접목시켜 신선한 느낌을 줬다.

영재는 차이나 칼라와 금장 단추가 인상적인 재킷으로 슬림한 바디핏을 선보였으며 차분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해 가을 남성미 또한 물씬 풍겼다.

영재가 착용한 차이나 칼라 재킷은 평범한 것을 싫어하는 개성파 패션 피플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예전과 달리 칼라 부분이나 단추, 소매 등 디테일 적인 부분이 많이 추가되면서 재킷이라도 개성 있게 연출이 가능하다.

조권, 카디건 베스트로 패셔니스타답게!


조권은 한 위촉식 행사에서 카디건 베스트로 평소 패셔니스타다운 센스 있는 감각을 과시했다. 평소에도 슬림한 바디라인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자주 연출한 조권은 슬림 칼라 배색과 라인이 인상적인 카디건 베스트, 체크 팬츠로 조권만의 분위기를 십분 발휘했다.

조권이 착용한 카디건 베스트는 수트룩 스타일로 연출할 때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이다. 두껍지 않고 활동하기에도 무리가 없어 요즘 같은 환절기 매치하기 좋으며 추운 겨울 레이어드로 활용해도 그만이라 실용성도 좋다.
(사진출처: 멋남,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슈스케 정준영, 키스까지 한 과거의 여인은?
▶다이어트 후 물오른 시크릿 “공항패션도 아찔하게!
▶지드래곤, 여자보다 화려한 ‘상상초월’ 스타일은?
▶박지윤, 공백기 무색케한 패션 센스“원조 여신甲”
▶레드카펫, 부산을 달군 여배우 노출전쟁 “벗어야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