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지드래곤, 여자보다 화려한 ‘상상초월’ 주얼리 스타일링

2012-10-05 19:22:15
[김희옥 기자] 지드래곤은 캐주얼한 패션부터 난해하고 유니크한 무대의상까지 거의 모든 패션을 소화해내는 연예계 최고의 패셔니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편에서는 면접의상으로 커다란 리본이 돋보이는 블라우스로시선을 모았으며 첫 출근 복장으로는 앉을 수도 없을 것 같은 스터드가 잔뜩 박힌 수트를 입고나와 남다른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개성 넘치는 패션만큼 그에게 있어서 화려한 주얼리를 빼놓을 수 없다. 국내 남자 스타들 중 지드래곤만큼 주얼리를 사랑하는데는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 상상을 초월하는 그의 주얼리 스타일링을 파헤쳐보자.

“맞으면 아플 것 같아” 개수, 굵기 압도적


지드래곤은 반지를 안 낀 손가락보다 낀 손가락이 더 많은 것만 봐도 엄청난 반지 사랑을 알 수 있다. 쇼프로그램이나 행사장에서는 비교적 심플하게 연출하지만 무대에서는 팔찌의 개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지드래곤의 주얼리 디자인은 주로 락시크적인 느낌의 스컬 문양이나 빈티지한 느낌의 음각, 레터링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특히 실버를 중심으로 블랙이 활용된 제품을 착용하고 있으며 골드 주얼리의 경우 반지, 팔찌보다는 목걸이로 활용하고 있다.

화려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그 굵기 또한 시선을 압도한다. 반지의 경우 손가락 한마디 정도는 되야 지드래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것. 목걸의 팬던트는 주먹만한 크기도 무난하게 매치하고 있다.

“귀에 대체 무슨짓을?” 여자보다 화려한 피어싱 컬렉션


또한 지드래곤은 왠만한 여성들보다 많은 피어싱 착용으로 유명하다. 개수는 물론이고 남자들은 감히 시도하기 힘든 드롭형 이어링을 한 번에 서너개씩 착용하기도 하는 과감함을 보여주고 있다.

남다른 감각의 소유자라 피어싱 하나도 평범하지 않은 것. 아래쪽에는 드롭형, 위쪽에는 부착형으로 화려함을 더했으며 이 역시 실버와 금속적인 느낌의 제품으로 매치했다.

최근에는 남자들도 지드래곤처럼 피어싱이나 귀걸이를 착용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평상시에 착용하는 남성들의 주얼리는 블랙 컬러가 활용된 심플한 귀걸이나 너무 크지 않은 사이즈로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귀걸이는 한 쪽보다는 양쪽에 착용하는 것이 트렌드로 보여지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지드래곤 트위터, 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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