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CCA, 워너브라더스와 아프리카 접수!

글로벌 캐릭터 PUCCA(뿌까)의 제작사 ㈜부즈(대표 김부경)는 6일 워너브라더스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지역의 마스터 라이센시(Master Licensee)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PUCCA는 1월과 5월 워너브라더스와 체결한 아메리카 지역을 포함하여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로 그 영역을 확장하였다.

워너브라더스의 부사장 Jordan Sollitto는 “그동안 부즈와의 파트너십은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이러한 새로운 기회를 통해 부즈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라고 전했다.

2000년 온라인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데뷔한 PUCCA는 현재 10-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여 캐릭터계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PUCCA 패션 의류를 비롯하여 액세서리, 가방, 사무용품, 홈데코 등 약 3,000여 상품을 전 세계 120여 개 국에서 판매하여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PUCCA의 인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부즈는 신규 캐릭터인 “묘&가”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으로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사진제공: PUCCA)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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