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2011 신묘년에도 ‘워커’의 인기는 계속된다

2011-01-05 10:17:36

[이유미 기자] 군용 군화로 여겨졌던 워커가 여성들의 엣지 있는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워커의 인기와 활용성이 다양해짐에 따라 워커 힐까지 등장하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에는 추운 겨울에도 활용도가 높은 퍼 워커가 등장해 겨울철 워커를 찾는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부터 추운 날씨에도 끄떡없는 퍼 워커의 센스 있는 스타일링 비법을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살펴본다.


밀리터리 느낌의 보이시한 워커

보이시한 느낌의 워커를 원한다면 강한 밀리터리 느낌의 퍼 워커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는 겨울철 인기 아이템인 밀리터리 야상이나 박시한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안감까지 퍼로 감싸져 있는 퍼 워커는 다른 워커보다도 발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다. 두 개의 벨트로 포인팅을 주고 있는 워커는 트렌디함이 물씬하다. 곡선으로 떨어지는 절개선은 다리를 좀 더 날씬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러블리하면서도 따뜻한 워커힐~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을 때는 퍼 트리밍 된 워커 힐로 러블리하게 스타일링해보자. 러블리한 디자인의 퍼 워커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겸비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스키니진이나 과장된 스커트와 믹스매치하면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

락시크의 열풍이 워커에도 여전히~

올 가을 락시크의 유행과 더불어 이를 완성해주는 아이템인 워커힐이 불티나게 팔렸다. 하지만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에 워커힐로 락시크를 연출하다가는 동상에 걸리기 딱 좋다.

안감을 양털로 처리해 보온성을 갖춘 퍼 워커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4개의 벨트가 락시크적인 느낌을 강조해줘 한파에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바바라)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점원 없는 의류매장이 강남역에 있다? 없다?
▶ 2011 신묘년, 패션 트렌드의 포인트는?
▶ 시크릿 가든’ 길라임, 패딩 패션에 종지부를 찍다!
▶ 개성 넘치고 패셔너블한 슬림 패딩 연출법

▶ 직장인 변신은 무죄 '주중vs주말' 스타일링
▶ 아이디헤어 '신년 맞이 스타일 변신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