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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싱그러운 가로수길, Hot남의 선택은 ‘○○진(Jean)’

2011-04-21 11:36:53

[이유미 기자] 4월의 햇살 좋은 봄 날씨가 이어지며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핫 플레이스 신사동 가로수길이 패션피플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따스한 햇살과 온도의 봄기운에 패션피플의 아우터가 한결 얇고 짧아졌다. 이와 함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있으니 바로 패션피플 남성들의 매력적인 청바지 뒤태가 아닐까.

지금부터 가로수길에서 만난 핫한 남성들을 통해 뒤태 스타일링과 그들이 선택한 청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가로수길 Hot남이 선택한 최고의 진 브랜드 ‘리바이스’
(좌) 김호경(25세), 프리랜서/ (우) 김도원(25세), 모델



멀리서부터 훤칠한 키와 연예인 못지않은 포스를 풍긴 김호경(25세, 프리랜서)씨는 블랙재킷, 심플한 그레이 티셔츠를 매치해 시크한 느낌을 연출했다. 또한 하의로는 리바이스의 핫한 조퍼핏 진을 선택해 독특한 믹스매치룩을 완성했다.

그가 착용한 리바이스의 조퍼핏 미드 플랫 원 인은 모던한 콘셉트의 배기 조퍼핏으로 올 봄 남성들에게 인기몰이 중인 아이템이다. 특히 스트레치 소재가 들어가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모델포스가 역력한 김도원(25세, 모델)씨 역시 리바이스의 진 팬츠를 착용했다. 그는 깔끔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블랙 아우터, 보잉 선글라스를 함께 매치해 캐주얼 시크룩을 선보였다. 진에 내추럴하게 들어간 워싱은 그의 슬림한 몸매를 더욱 길고 스타일리시하게 만들고 있다.

가로수길 Hot남이 선택한 그 외의 진 브랜드
(좌) 박호영(24세), 학생/ (우) 오성균(32세), 회사원


가로수길에서 만난 박호영(24세, 학생)씨는 블루컬러 집업와 화이트 후드티셔츠를 레이어드한 캐주얼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가 착용한 팬츠는 디스퀘어드의 제품으로 오른쪽 포켓에 가죽으로 포인팅, 포켓 윗부분, 허벅지, 종아리 뒤태에 스크래치를 줘 빈티지함이 느껴진다.

또한 오성균(32세, 회사원)씨는 재킷과 체크셔츠를 활용해 깔끔한 룩을 완성했다. 캐주얼한 느낌의 체크셔츠, 재킷, 돌채앤가바나 진이 어우러지며 댄디한 룩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의 진은 적당한 워싱, 핏감으로 슬림하면서도 깔끔하게 떨어져 더욱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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