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정 기자] 햇살이 따사로이 내리 쬐는 봄 시즌이 돌아왔다.
거리에는 꽃 봉우리들이 만연하게 피어나고 옷의 색상 또한 비비드 컬러를 중심으로 더욱 대담하고 컬러풀해 졌다. 이와 더불어 두터운 의상의 무게도 얇고 가벼워진 요즘, 스타일을 한층 업 시키는 액세서리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캐주얼룩을 빛내는 ‘보잉 선글라스’
선글라스 아이템은 눈부신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줌은 물론 스타일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S/S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특히 보잉 선글라스는 스트리트 캐주얼룩을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로 티셔츠에 청바지 하나로 구성된 기본 캐주얼이나 니트에 면바지를 매치한 댄디한 느낌의 캐주얼 등 어떠한 캐주얼 스타일에도 세련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효과를 더한다.
● 연예인 포스 발산하는 ‘뿔테 선글라스’
과거 연예인을 떠올리면 빼 놓을 수 없던 선글라스 아이템은 몇해 전까지만 해도 말 그대로 동경의 아이템 이었다. 이처럼 동경의 대상이었던 워너비 아이템이 최근 스타일을 완성하는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그 선택의 폭 또한 더욱 광범위해졌다.
특히 테가 강조된 다크 블랙 선글라스는 여성미와 세련미가 공존하는 스타일리시한 원피스 스타일이나 세미 정장 느낌의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에 조화롭게 매치돼 남녀를 불문하고 젊은 패셔니스타들 사이이에서 끊임 없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bnt뉴스 DB, 폴휴먼 아이웨어, 앙드레김 아이웨어, 레노마 아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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