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태양을 즐긴다! 봄 선글라스 스타일링 TIP

2011-05-06 18:35:28

[손민정 기자] 햇살이 따사로이 내리 쬐는 봄 시즌이 돌아왔다.

거리에는 꽃 봉우리들이 만연하게 피어나고 옷의 색상 또한 비비드 컬러를 중심으로 더욱 대담하고 컬러풀해 졌다. 이와 더불어 두터운 의상의 무게도 얇고 가벼워진 요즘, 스타일을 한층 업 시키는 액세서리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단연 선글라스. 이에 보잉 선글라스, 뿔테 선글라스 등 그 모양에 따라 스타일의 느낌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선글라스 아이템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 캐주얼룩을 빛내는 ‘보잉 선글라스’


선글라스 아이템은 눈부신 태양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줌은 물론 스타일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S/S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특히 보잉 선글라스는 스트리트 캐주얼룩을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로 티셔츠에 청바지 하나로 구성된 기본 캐주얼이나 니트에 면바지를 매치한 댄디한 느낌의 캐주얼 등 어떠한 캐주얼 스타일에도 세련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효과를 더한다.

● 연예인 포스 발산하는 ‘뿔테 선글라스’


과거 연예인을 떠올리면 빼 놓을 수 없던 선글라스 아이템은 몇해 전까지만 해도 말 그대로 동경의 아이템 이었다. 이처럼 동경의 대상이었던 워너비 아이템이 최근 스타일을 완성하는 잇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그 선택의 폭 또한 더욱 광범위해졌다.

안경 및 선글라스 전문 기업 반도옵티칼의 이응석 부장은 “최근에는 빅 사이즈로 구성된 선글라스가 등장하는가 하면 테의 모양 또한 더욱 다양해지고 변화무쌍하게 구성된 선글라스 아이템이 속속 등장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테가 강조된 다크 블랙 선글라스는 여성미와 세련미가 공존하는 스타일리시한 원피스 스타일이나 세미 정장 느낌의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에 조화롭게 매치돼 남녀를 불문하고 젊은 패셔니스타들 사이이에서 끊임 없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bnt뉴스 DB, 폴휴먼 아이웨어, 앙드레김 아이웨어, 레노마 아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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