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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여배우의 선택 ‘베이비 핑크 vs 핫 핑크’

2011-05-24 11:27:45

[이유미 기자] 최근 많은 여배우들이 공식석상에서 봄기운 물씬한 ‘핑크’를 착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핑크컬러는 색감, 소재 등에 따라 로맨틱부터 청순, 독특까지 다양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해 매력적이다. 이런 핑크 컬러의 매력은 여배우들이 간단한 재킷을 활용한 캐주얼 패션 혹은 여성미 물씬한 드레시룩을 완성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올 봄 화사한 연출을 위해 여배우들이 공식석상에서 선택한 다양한 핑크 스타일링을 자세히 살펴본다.

차예련-강소라 ‘베이비 핑크룩’으로 청순하게


요즘같이 화창한 봄 날씨에는 밝은 톤과 얇은 소재로 구성된 베이비 핑크 컬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는 시원한 느낌과 청순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해 활용도가 높다.

배우 차예련은 나인웨스트 한국 론칭 10주년 기념행사에 베이비 핑크컬러의 루즈한 블라우스를 입고 참석했다. 이는 심플한 디자인과 우아한 컬러감이 어우러져 차예련의 캐주얼한 청순미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하의에 2011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이트 팬츠를 매치했으며 팔목에 화이트 액세서리를 더해 포인트를 주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최근 영화 ‘써니’와 KBS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강소라 역시 베이비 핑크 재킷을 활용한 룩을 선보였다. 그는 루즈한 베이비 핑크 재킷과 짧은 화이트 원피스를 레이어드해 매력적인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독특한 디자인의 핑크 슈즈까지 더해 포인트를 주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박예진-함은정 ‘핫 핑크’로 화려하게


무난하고 청순한 느낌의 베이비 핑크보다 독특하면서도 튀는 핫 핑크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우 박예진은 영화 ‘헤드’ 제작보고회 현장에 선명한 핫 핑크 컬러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는 매력적인 컬러감과 어우러지며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여기에 뉴트럴 컬러 깔끔한 슈즈를 더해 핑크드레스를 더욱 눈부시게 연출했다.

가수 겸 연기자 함은정은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제작보고회에서 깔끔한 커팅이 돋보이는 심플한 드레스를 착용했다. 오른쪽 어깨가 독특한 미니 원피스는 그를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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