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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vs 최강희, 같은 옷 다른 느낌 ‘청순 vs 시크’

2011-08-27 11:19:36

[이형준 인턴기자] 이번 시즌 비비드 컬러 의상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강희와 티아라 지연이 같은 그린 컬러 블라우스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다.

SBS ‘보스를 지켜라’에서 비서 노은설 역을 맡은 최강희는 페미닌룩부터 포멀한 의상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특유의 발랄함과 자유스러움이 돋보이는 오피스룩으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드라마속 최강희는 그린컬러의 민소매 블라우스에 하이웨스트 스커트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클래식한 숄더백을 액세서리로 활용해 단정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MBC ‘쇼 음악 중심’에서 톡톡 튀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티아라 지연은 블라우스에 화이트 샤 스커트를 매치해 귀여우면서도 로맨틱한 느낌으로 연출해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이들이 착용한 그린컬러의 민소매 블라우스는 여성복 나인 식스 뉴욕의 제품으로 어깨의 견장 장식과 셔링 디테일이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제품으로 다양한 의상에 스타일링하기 좋은 제품이다.

최강희처럼 심플한 스커트나 팬츠에 매치하면 미니멀한 느낌을 살릴 수 있고 지연처럼 샤 스커트나 레이스 아이템과 매치하면 러블리하면서도 페미닌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에 나인 식스 뉴욕 관계자는 “비비드 아이템은 그 자체만으로 눈에 띄고 강렬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원색 아이템끼리 매치 할 경우 자칫 촌스럽거나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다”며 “무채색 아이템과 매치해 원 포인트 컬러룩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SBS ‘보스를 지켜라’, MBC ‘쇼 음악 중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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