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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vs 강민경, 같은 옷 다른 느낌

2011-10-01 13:54:25

[오가을 인턴기자]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패셔니스타 서인영이 9월17일과 24일 연이어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2’에서 화려한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인영은 이은하의 밤차를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다시 한번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또한 그녀가 무대에서 입은 강렬한 색감의 미니드레스 의상은 키옥의 제품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니드레스에 데님 뷔스티에를 입어 패셔니스타의 센스를 보이며 각선미를 강조한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서인영이 입었던 미니드레스는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한창 활동 중인 다비치 강민경의 의상과 같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앨범 재킷 이미지 속 강민경은 바디라인을 살리는 뷔스티에와 베이지톤 슈즈를 매치해 서인영과 비슷한 듯 다른 느낌으로 소화해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서인영은 과감한 디테일의 데님 뷔스티에로 미니드레스의 섹시함을 부각했지만 강민경은 연한 베이지톤의 가죽 뷔스티에로 좀 더 차분하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한 점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KBS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다비치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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