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소녀시대 vs 원더걸스, 하의실종룩 각선미 승자는?

2011-11-17 13:56:07

[오가을 기자] 11월은 소녀시대에 이어 원더걸스까지 컴백하면서 다시 한번 걸그룹 전쟁이 시작됐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시크릿, 브라운 아이드 걸스, 시스타까지 대중이 사랑하는 걸 그룹이 거의 모두 활동을 하고 있어 11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중 미각 그룹으로 불리는 소녀시대는 11월12일 MBC ‘음악중심’에서 핫팬츠 아이템에 중세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레이스와 반짝이는 메이크업 레이스 장갑 등을 매치해 더욱 그들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각기 다른 매력의 9명의 소녀들은 자신과 잘 어울리는 다른 디테일의 의상을 아름답게 소화했다.

소녀시대는 평소 ‘더 보이즈’ 무대에서 보여주던 여전사룩이나 매니시룩과는 다른 모습에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푸른빛이 도는 팬츠에 통일감 있는 가죽 부츠는 지니킴의 블랙 부츠로 그들의 화려한 군무를 섹시하게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원더걸스도 이에 질세라 그들의 각선미를 뽐냈다. 도트 무느의 하의 실종 시스루룩을 선보이는 원더걸스는 같은 컬러, 같은 메리제인 펌프스로 통일감을 중시한 의상을 선택했다.

그들은 타이틀곡 ‘비 마이 베이비’로 컴백했다. 또 다른 곡인 ‘G.N.O’에서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소희의 아찔한 스타킹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니킴 홍보팀 이현정 팀장은 “걸그룹은 강렬한 춤을 섹시하게 소화해야해서 슈즈 선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소녀시대는 9명의 멤버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의상 스타일을 다르게 가되 그들의 매력 포인트인 각선미를 돋보여야 한다. 블랙 롱 부츠는 ‘더 보이즈’의 콘셉트를 잘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MBC ‘뮤직뱅크’ 방송 캡처, 원더걸스 공식홈페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패리스 힐튼, 주얼리 사랑에 빠지다!
▶노홍철 vs 지드래곤, 그들의 공통점은?
▶‘나도, 꽃’ 가방 스타일링 화제 “도대체 어디꺼?”
▶‘천일의 약속’ 수애의 청순 오피스룩 따라잡기
▶ 패셔니스타 차승원, 와일드하거나 혹은 부드럽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