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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하는 청바지는?

2011-11-18 14:35:20

[김혜선 기자] 공항패션부터 일상 속 내추럴한 모습까지 국내외 모두 스타들의 파파라치 컷에 열광하고 있다.

파파라치에서는 스타들이 특별히 꾸미지 않은 실제 모습과 스타일리스트나 패션디렉터가 없이도 얼마나 그들이 패셔너블한 감성을 지녔는지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헐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속 패션은 공식석상에서의 스타일보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진 속 그들의 패션은 대중들도 얼마든지 따라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청바지다. 남녀노소 즐겨 입는 청바지는 많은 이들이 파파라치 컷을 볼 때 가장 먼저 관심이 집중 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다. 지금부터 해외 셀러브리티들은 과연 어떤 청바지를 입었는지 살펴보자.

퍼기 ▶ 시크한 그레이 & 블랙 진


블랙아이드피스의 보컬이자 솔로로도 부각을 나타내는 퍼기는 짙은 그레이 진을 착용한 컷이 포착됐다. 블랙 코트와 블랙 부츠와 함께 시크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레이 컬러의 청바지로 거리에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연출했다.

퍼기처럼 평소 세련된 느낌을 선호하는 여성들은 그레이나 블랙 등의 짙은 스키니진을 입고 부츠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이 좋다. 이는 화려한 워싱처리가 된 디자인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마치 청바지가 아닌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스타일링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짙고 심플한 팬츠는 같은 무채색 계열의 의상 뿐만 아니라 화려한 컬러 아이템과도 매치가 자유롭다. 청바지가 아닌 듯한 느낌으로 일상에서 오피스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매간폭스 ▶ 섹시한 숏팬츠


한 겨울에도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싶다면 숏팬츠를 추천한다. 추운 날 숏팬츠를 입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헐리우드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는 매간폭스처럼 레이븐 숏팬츠에 롱삭스나 스타킹에 앵클부츠를 매치하면 얼마든지 따뜻한 숏팬츠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추럴한 루즈 핏 니트와 타이트한 숏팬츠를 매치하면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평소에 골반이 넓은 것이 콤플렉스로 여기는 여성들은 스티치 장식이 없는 모던한 디자인을 선택하고 엉덩이에 볼륨이 없어 고민하는 여성은 단추나 스티치, 워싱 등의 디테일이 가미된 스타일을 입는 것이 적합하다.

시에나밀러 ▶ 스타일리시한 보이프렌드 진


헐리우드 패셔니스타 시에나밀러는 레이븐의 보이프렌드진을 즐겨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타이트한 스키니진이나 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숏팬츠가 부담스럽다면 그처럼 보이프렌드진을 입는 것이 답이다.

시에나 밀러는 화이트 티셔츠에 라이더 재킷이나 블랙 테일러드 재킷 등 지극히 평범한 아이템으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하기로 유명하다. 그처럼 살짝 타이트한 실루엣의 보이프렌드 진에 앵클 부츠를 매치하면 다리가 보다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보다 젊고 트렌디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살짝 보일 듯 말듯 롤업해서 착용하거나 밑단이 밴딩처리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니노셀린, 레이븐 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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