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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얼짱 강혁민, 홍영기를 찾아라!

2012-01-10 07:50:35

[김혜선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최근 방송가에 불어온 서바이벌 오디션 열풍에 합세한 신개념 얼짱 찾기 프로젝트 ‘슈퍼페이스’ 1차 오디션이 진행돼 화제다.

슈퍼페이스는 2011년 12월 한달 간 1만5천 여명의 신청자 접수를 받았고 이중 150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약 100여명의 1차 오디션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남, 녀 성별 구분 없이 중, 고등학생은 물론 20대 초, 중반 나이대의 참가자가 주를 이뤘다.

특히 서울, 경기를 비롯 강원, 전라도,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모여 여느 서바이벌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100명 중 본선 진출자 20여명을 가려내기 위한 이번 1차 오디션에는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얼짱 강혁민과 홍영기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연예계 유명 엔터테인먼트 대표 및 관계자, 한국모델협회 이사, 데네브 픽쳐스 이사, 핑크에이지 이사, 엠엔컴 이사 등이 공정한 심사를 맡았다.

한국모델협회 이현진 이사는 “얼굴의 비례와 바디의 밸런스 등을 봤다. 최근에는 개성있는 얼굴이 큰 인기를 끌면서 대중적으로 아름다운 얼굴의 기준이 모호해진 만큼 여러 가지 측면에서 참가자들을 평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오디션에는 사전 공지대로 얼굴 뿐만 아니라 각자의 매력와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얼짱 포즈, 얼굴 연기 등은 물론 노래, 춤, 연기, 성대모사, 악기연주, 마술 등으로 각각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 참가자는 “이미 연예계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지만 우연한 계기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오디션을 계기로 유명해져 연예계 정식 데뷔를 꿈꾼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가자는 “춤과 노래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나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얼짱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다”며 솔직한 계기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을 주최한 빅파이 김슬범 대표는 “입소문이나 온라인 상에서만 유명세를 떨치던 얼짱문화에서 한 단계 발전해 얼짱들이 연예계 및 패션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며 “제2의 강혁민, 홍영기와 같은 얼짱처럼 얼굴 뿐만 아니라 끼많고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자신있게 발휘할 수 있는 이를 찾는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페이스는 ‘슈퍼 페이스’ 1월1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오디션 과정이 공개되며 이번 오디션 최종우승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성형외과 시술권, 얼짱시대 케이블 방송 출연 등 각종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우승자는 빅파이 피팅모델 전속계약권을 얻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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