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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혜박, 쇼핑하는 모습 포착 “보정이 필요없는 완벽한 황금비율!”

2012-01-27 10:52:10

[김혜선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세계적인 톱모델 혜박의 근황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최근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위해 입국한 혜박은 공항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몇 주 전 시크한 올블랙의 공항패션에 이어 이번에는 패션피플들의 핫 플레이스로 통하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혜박은 지인들과 함께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매장을 들리며 자유롭게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 중 혜박이 평소에 즐겨 입는다는 블랙 스키니진을 구매하기 위해 가로수길 입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데님 편집숍 ‘니노셀린’을 찾은 모습을 밀착 취재했다.


런웨이나 화보 속의 화려한 패션과 달리 혜박의 일상 패션은 수수하고 소탈한 모습 그 자체였다. 이날 혜박은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화이트 니트와 편안한 데님팬츠를 착용한 캐주얼룩으로 쇼핑을 즐겼다. 여기에 블랙 숄더 빅백과 스니커즈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얼핏 보면 남들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아이템을 착용했지만 세계적인 톱모델답게 혜박은 그 누구보다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루즈한 상의를 입은 것과 반대로 슬림한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스키니진으로 자신의 길고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한 것이다.


혜박은 매장을 둘러보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꼼꼼히 고르며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평소 시크한 블랙 아이템을 즐겨 착용하는 만큼 블랙 진과 블랙 티셔츠 등을 눈여겨 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굵은 웨이브 헤어와 청순한 메이크업을 한 혜박은 내추럴한 스타일을 완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에서 쇼핑하는 모습도 화보 못지 않은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굽 높은 하이힐을 굳이 신지 않아도 데님에 운동화 하나만으로도 혜박의 완벽한 8등신 황금비율을 뽐낸 점이 눈에 띈다.


여러 가지 아이템을 쇼핑하던 혜박의 눈에 들어온 것은 역시 블랙진. 포켓 부분에 깃털장식이 포인트인 블랙진을 선택한 헤박은 직접 착용해 거울을 보며 전체적인 실루엣을 살펴보며 모델 포스를 풍겼다. 이날 혜박이 선택한 팬츠는 레이븐 데님 디자이너가 직접 수작업한 아이템으로 전세계에 딱 1벌 있는 리미티드 데님으로 알려졌다.

니노셀린 관계자는 “톱모델 답게 혜박은 남다른 각선미를 자랑하며 스타일리시한 데님룩을 선보였다”며 “쇼핑을 하는 내내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였으며 매장을 둘러보며 핫한 아이템을 단번에 고르는 등 트레디한 패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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