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20대와 30대는 다르다!” 남자들의 선글라스

2013-12-06 09:46:59

[손현주 기자] 선글라스가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 된지 오래. 스타일리시한 스타들은 물론이거니와 거리 곳곳 패피의 룩에는 선글라스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모습이다.

안경보다는 좀 더 시크해 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뽐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세련된 연출이 가능한 선글라스. 때문에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그야말로 ‘핫’한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2013 F/W 시즌 역시 다양한 선글라스가 출시됐다. 선글라스 하나로 맵시 좋은 연출을 하고 싶은 남성들, 패피처럼 멋 내고 싶어하는 20대와 30대 남성들을 위해 스타들이 착용한 선글라스에 대해 살펴봤다.

‘청춘’ 20대


한창 멋을 부릴 나이인 20대. 파릇파릇한 청춘인 20대 남성들은 트렌드에 민감하다. 선글라스 역시 트렌디한 스타일이 제격이다.

여기에 시크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출이 가능한 선글라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배우 문근영과의 열애를 인정한 김범과 ‘대세’ 이종석,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의 스타일링에는 트렌디한 빅 사이즈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는 점이다.

김범과 이종석처럼 블랙 컬러의 스퀘어 쉐입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시크한 연출이 가능하며 유노윤호처럼 그라데이션 된 렌즈는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퀘어 쉐입의 경우 남성적인 선을 더욱 강조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여유’ 30대


트렌드에 민감한 20대와 달리 30대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과 트렌드를 적절하게 조율할 줄 아는 능력이 있다. 무조건적으로 트렌드만 좇는 것이 아닌 여유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30대들에게 추천하는 선글라스는 보잉 스타일과 밑면이 둥글게 처리된 디자인의 선글라스이다. 스타일리시할 뿐만 아니라 투박한 각이 특징인 선글라스에 비해 한결 여유로워 보이며 세련돼 보인다.

배우 공유 역시 스퀘어 쉐입이지만 전체적으로 둥그스름하게 처리된 선글라스를 착용해 한층 부드러운 모습을 연출해줬다. 조각미남 조인성과 비 역시 원형에 가까운 선글라스를 착용해줬으며 배우 김범은 캐주얼룩에 보잉 스타일 선글라스를 매치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 20대, 30대 남성들을 위한 에디터 추천 아이템


밑면이 둥글게 처리돼 세련되면서 부드러운 연출이 가능한 라코스테 선글라스. 블랙 컬러이기에 한층 세련돼 보인다. 반면 포인트를 주고 싶은 남성이라면 다리 부분이 화이트 컬러인 칼 라거펠트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평소 포멀한 의상을 즐기는 20대 혹은 30의 남성들은 패턴이 가미된 선글라스를 주목해보자. 유니크한 디자인에 멋스러운 템플 장식이 더해진 캘빈 클라인 선글라스는 평상시에도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다양한 룩에 매치하기도 쉬워 선글라스 초보자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트렌디하면서 남성적인 측면을 보다 강조하고 싶다면 캘빈 클라인의 보잉 선글라스는 어떨까. 사실 보잉 선글라스는 동양인들이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니다. 하지만 캘빈 클라인의 CK7469SK 002 제품은 눈꼬리 부분이 쳐져 있지 않아 동양인 특유의 눈매 단점을 보완해주는 효과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사진출처: 룩옵티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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