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헤어 액세서리'로 지루한 헤어에서 벗어나기!

2010-08-25 10:30:20

[이유경 기자] 늦여름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많은 이들의 불쾌지수가 높아지고만 있다.

무더운 날씨에 마음은 지쳐가고 더워 보이기 쉬운 패션 때문에 고민될 때 액세서리로 패션에 포인트를 연출해 보자. 특히 헤어 액세서리는 과감한 커트와 펌을 시도하지 않고 지루한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평범한 스타일을 거부하는 패셔니스타라면 패션 아이템을 헤어 액세서리로 활용하는 센스를 발휘해 본다. 브로치와 스카프처럼 디자인과 색깔이 예쁜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다. 알록달록한 여러 가지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장식 디테일은 머리에 포인트를 줄 것이다.

가수 주얼리와 에이피엠이 함께 해 화제가 된 의류 쇼핑몰 모든(http:/www.modne.co.kr/)은 다양한 헤어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사랑을 듬뿍 받을 트렌디한 헤어 액세서리를 살펴보도록 한다.

스타일 살리는 헤어핀


레이스 진주, 여러 모양의 큐빅들이 믹스된 유니크한 스타일의 아이템은 어떨까? 가볍고 독특한 느낌으로 되어 있어서 어떤 스타일에든 포인트로 달아주면 유니크한 느낌으로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앞머리를 모아 진주가 촘촘히 박히 헤어핀을 꽂아 여성스러운 매력을 살려본다. 머리 한쪽에 커다란 리본 핀을 꽂거나 색깔이 다른 심플한 헤어핀을 좌우에 한 개씩 양쪽에 꽂아봐도 좋은 방법. 머리카락을 고정하는 동시에 심심한 스타일에 재미를 더해준다.

러블리한 헤어밴드


헤어 액세서리는 단연 헤어밴드를 빼놓을 수 없다. 부시시한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매만진 후 장식이 한쪽으로 기울도록 헤어밴드를 착용하면 된다.

코튼 소재에 라이트블루로 시원한 색상의 와이어 헤어밴드도 추천할 만하다. 작은 도트 무늬는 발랄한 느낌을 주어 포인트용으로 좋다. 넉넉한 길이감과 유동성이 좋은 와이어는 여러 모양으로 자유롭게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착용감이 산뜻하고 발랄해보여 더욱 사랑스럽게 스타일링을 도와준다.

포인트 되는 컬러에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생동감 있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한 스카프. 컬러배색이나 패턴자체가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카프는 스타일링에 따라 헤어밴드로도 활용해도 상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간편한 헤어 끈


손상되어 푸석거리는 모발을 정리할 때 헤어 액세서리만큼 요긴한 게 없다. 특히 뒷머리를 포니테일 또는 사과머리로 묶어주는 스타일은 쉽고 간단하며 헤어 끈에 달려있는 장식으로도 스타일에 충분히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와이어가 내장된 곱창 밴드는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아 활용성이 좋다. 사랑스럽게 높게 질끈 묶거나 한쪽 옆으로 살짝 묶어도, 귀여운 사과머리를 해도 잘 어울린다.

모든의 차보람 실장은 “바쁜 아침에 헤어 스타일링을 할 시간이 없다면 깔끔하게 묶는 것도 좋다. 그러나 고무줄로 머리를 정수리 부분까지 올려 단단히 묶는 포니테일 스타일은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다”며 “꽃, 리본 등의 장식이 가미됐거나 곱창 머리끈으로 묶어 주는 것만으로도 러블리한 연출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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