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데님으로 멋쟁이 되는 비법, 스타일링에 달렸다!

2011-04-11 13:43:21

[손민정 기자] 남녀노소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데님. 하지만 청바지라고 해서 다 똑 같은 것은 아니다. 컬러부터 디자인까지 그 범위가 다양한 데님은 그야말로 무한하다.

또한 어디에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데님의 매력, 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핏이다. 핏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에도 영향을 미쳐 패션에 민감한 트렌드세터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이기도하다.

● 데님으로 완성하는 쿨가이 매력

많은 데님 중에서도 밝은 컬러의 데님은 간단한 티셔츠나 체크 패턴의 셔츠 등 어떤 상의도 훌륭하게 소화해낸다. 특히 핏감이 느껴지는 셔츠에 슬림한 데님을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이 살아난다.

팬츠 중간이 찢어진 듯한 디테일의 데님에는 70년대 락앤롤의 기운이 느껴지는 그래픽 티셔츠로 재치를 더하고 가죽 재킷으로 차분함을 연출한다면 부드러운 터프가이가 될 수 있을 것. 여기에 가죽 팔찌나 목걸이 등을 활용하면 쿨가이다운 스타일리시함을 더할 수 있다.


● 자유롭고 시크한 매력녀, 와이드 데님을 입다

여성들은 실루엣이 드러나는 데님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시크함을 드러낼 수 있다. 특히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하이웨이스트 라인과 동시에 보이프렌드 핏으로 독특한 아우라를 풍기는 데님에 레이스가 달린 탱크탑을 매치하면 섹시함이 더욱 살아난다.

가죽 벨트나 플라워 패턴의 스카프 액세서리를 더하면 보헤미안처럼 자유로운 영혼이 된 듯한 느낌을 나타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패션계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복고 무드의 열풍에 따라 와이드 레그 데님이나 플레어 진은 하나쯤 장만해 두는 것도 좋을 것.

복고적인 성격이 강한 와이드 플레어 진에는 얇은 탱크탑 또는 한쪽 어깨가 드러나는 드롭 숄더 티셔츠 등을 함께 매치하면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트루릴리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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