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여배우의 트레이닝복 패션 따라잡기

2011-11-19 15:56:19

[오가을 기자] 스타들의 트레이닝 패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공항 패션으로도 트레이닝 패션이 떠오르며 운동할 때 편리한 기능을 넘어 다양한 디자인으로 손색없기 때문이다.

또한 트레이닝 패션에도 엄연히 트렌드와 스타일이 존재한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컷에서 발견할 수 있는 럭셔리한 스타일에서부터 과감한 프린트의 개성있는 스타일까지 다양하다.

실제로 차려입자니 과한 것 같고 집에서 입던 옷을 그대로 입고 나가자니 체면이 서지 않을 때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여배우들이 선택한 트레이닝 패션 스타일링을 정리해보았다.

트레이닝 패션으로도 센스 있는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성유리, 정유미, 최지우, 서효림, 이청아 등의 여배우 스타일법을 따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레오파드 프린트로 개성 있는 패션 완성!


성유리가 온스타일 ‘론치마이라이프’를 통해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성유리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했으며 쥬시 꾸뛰르의 레오파드 프린트 트레이닝복을 입어 독특하고 멋스러운 감각을 뽐냈다.

성유리가 입은 레오파드 후드 집업을 MBC 드라마 ‘나도 꽃’에 출연하는 서효림이 같은 것을 착용해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서효림은 성유리의 개성 있는 스타일과 달리 사랑스럽고 섹시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베이비 핑크컬러로 러블리한 스타일 연출


SBS 드라마 ‘천일의약속’의 히로인으로 떠오르는 정유미는 베이비핑크 트레이닝복을 선택했다. 그는 동안 외모로 오빠 바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며 뭇 남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유미는 몸매가 드러나는 트랙 수트를 입어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를 과시했으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깔끔하면서 귀여운 것 같다” “굴곡 없는 몸매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tvN ‘꽃미남라면가게’의 이청아도 같은 제품을 착용했다. 체육 교사역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어려 보이는 핑크 컬러 트랙 수트를 입고 정일우와의 핑크빛 로맨스 스토리를 그려갈 예정이다.

편안함과 시크함을 넘나드는 믹스매치 스타일


최지우는 MBC 드라마 ‘지고는못살아’에서 세련된 오피스 우먼 스타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최지우가 입으면 트렌드가 된다는 그의 드라마 속 트레이닝 패션은 그레이 톤의 컬러가 믹스된 트레이닝 팬츠를 착용했다.

여기에 편안한 티셔츠를 입었으며 힐을 신어 좀 더 드레시한 스타일로도 믹스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MBC ‘나도꽃’, ‘지고는못살아’, 온스타일 ‘론치마이라이프’, SBS ‘천일의약속’, tvN ‘꽃미남라면가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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