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의 리얼웨이 속 포인트를 찾아라

2011-12-02 09:59:54

[김혜선 기자] 연예계 내로하는 스타들은 도대체 어떤 옷을 입을까.

최근 드라마나 영화, 무대 위 화려하게 꾸민 의상이 아닌 시사회장이나 공항에서 스타들의 일상패션이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 되면서 그들의 리얼웨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스타가 한껏 차려입는 패션이 유행을 탔지만 이제는 대중들이 고스란히 따라 입어도 부담이 없는 아이템이 트렌드를 이끄는 추세로 변모했다. 점퍼, 코트는 물론 모자, 선글라스, 신발, 가방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중의 관심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그 중 추운 겨울을 맞이해 아우터 하나쯤은 장만하기로 결심한 이들이라면 스타들의 일상 패션 속 스타일 포인트를 참고해보자.

블랙 레더 재킷으로 펑키하게


펑키한 라이더 족에게서나 볼법한 블랙 가죽재킷은 이제 성별과 스타일을 불문하고 몇 년 째 F/W 잇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평소에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만 보여주던 배우 윤승아도 공항패션을 통해 터프한 라이더재킷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윤승아처럼 루즈한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레깅스와 블랙 라이더 재킷, 스터드가 포인트로 들어간 블랙 백, 선글라스를 매치하며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락시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혹은 블랙 라이더 재킷을 그대로 활용하되 같은 블랙 컬러의 맥시 스커트와 니트 모자를 매치해 빈티지 느낌이 가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와인 컬러 아우터로 시크하게


겨울에는 항상 그레이, 블랙 등의 모노톤 아우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는 톤 다운된 와인, 카키 등의 컬러가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시사회에서 여성스러운 듯 세련된 패션을 선보인 이민정 역시 와인 컬러의 테일러드 코트를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브라운에 레드 빛이 감도는 와인 컬러 아우터는 붉은 계열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차가운 느낌을 주는 무채색 계열과 달리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때문에 평소 페미닌룩을 즐겨 입거나 식상한 블랙 아우터에서 탈피하고 싶다면 와인 컬러 무스탕, 재킷, 코트 등의 아우터를 선택해 부답없이 착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크고 심플한 네이비 코트로 모던하게


네이비 역시 기존의 인기 아우터 중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대표적인 색상이다. 블루톤이 가미되어 차가운 느낌을 주지만 그 이상으로 시크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블랙에 가까운 네이비 코트는 가장 베이직한 스타일로 오버사이즈 칼라와 품이 큰 실루엣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슬림한 허리라인과 각잡힌 숄더에서 벗어나 최대한 자연스럽고 착용감이 편안한 네이비 코트는 타이트한 레깅스나 스키니 진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춘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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