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찌는듯한 무더위 쿨~하게 날려주는 똑똑한 스타일링!

2012-07-31 08:01:00

[곽설림 기자]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찌는 듯 한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서는 이를 쿨하게 날려주는 똑똑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짜증지수가 올라가는 이런 날일수록 더위를 반감시켜 주는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컬러로 청량감을 더하거나 여름에 활용하면 좋은 소재가 사용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무더위를 물리치는 것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려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찜통같은 더위에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여기를 주목해보자. 더위를 이기는 3가지 베스트 스타일링 팁을 공개한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블루 컬러 스타일링!


블루컬러만큼 여름에 사랑받는 컬러도 없다. 컬러가 주는 청량감이나 상쾌함은 여름 스타일 연출에 화룡점정을 더한다.

블루컬러와 화이트 컬러가 스트라이프로 베레이션된 마린룩은 블루 컬러 스타일링 중 가장 흔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마린룩 특유의 시원한 느낌이 여름 스타일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또한 최근 블루컬러는 화이트나 핑크 등 파스텔톤의 컬러 뿐만 아니라 브라운, 블랙 등 포멀하고 시크한 컬러와 만나 색다른 매력을 연출한다. 클래식하면서 포멀한 분위기를 풍긴다.

직접 입으면 더 시원하다! 소재로 승부해라!


보기만 해서 시원한 스타일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여름에 시원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소재가 가미된 아이템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리넨은 여름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 소재 중 하나다. 열전도율이 크고 뻣뻣하기 때문에 입으면 시원하고 편하므로 여름철 옷감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쉽게 구겨지는 특성 탓에 앉은 시간이 긴 직장인들이 선택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재의 믹스로 구겨지는 단점에 보완되면서 시원함과 스타일리시함이 함께 충족되는 아이템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올 여름 톡톡 튀는 컬러 하나면 스타일 끝!


여름은 비비드 컬러의 계절이라 할 만큼 컬러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하지만 ‘블랙’에 익숙한 비즈니스 우먼들이 비비드 컬러를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자칫 과해보이기 쉽고 촌스러운 스타일로 연출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비비드 컬러의 경우 적절한 믹스매치가 중요하다. 선명한 컬러에는 모노톤이나 페일톤등 같은 톤의 아이템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밋밋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비비드 컬러가 섞인 컬러 블록이나 프린트들을 활용한다면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비비드 컬러의 경우 소재의 질감에 컬러가 달라 보인다. 얇은 시폰, 비치는 소재들일 때 비비드 컬러가 주는 부담감이 적어지니 참고해보자.
(사진출처: 파티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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