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비키니 하나만으로 부족하다면? ‘+@’를 더할 것!

2012-08-08 11:36:50

[윤희나 기자] 무더운 날씨에 바다로, 수영장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닷가로 휴가 계획을 세웠다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바로 비키니. 비키니를 입고 멋진 바디라인을 자랑하고 싶지만 몸매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이라 하더라도 걱정하지 말자.

비키니에 아이템 한 가지만 더하면 수영복 하나만 입는 것보다 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톡톡 튀는 비치웨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니까. 물놀이 뿐만 아니라 바닷가 외에서도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 아이템부터 비키니를 더욱 돋보여줄 수 있는 액세서리까지. 올 여름 휴가지에서 통할 수 있는 비치웨어 스타일을 모아봤다.

‘크롭트 톱’ 하나면 오케이!


비키니 위에 짧은 크롭트 톱 하나만 더하면 노출의 부담은 줄여주면서 스타일리시한 비치웨어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옐로우, 핑크, 레드 등 비비드한 컬러 티셔츠나 스프라이프 티셔츠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더해줘 톡톡 튀는 비치웨어에 제격이다. 이때 슬림한 핏보다는 약간 박시한 스타일이 몸매를 좀 더 날씬하게 보여주니 스타일링에 참고하자.

좀 더 감각적이고 섹시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그물 형태로 짜여진 니트 톱을 레이어드하면 은근한 노출이 더해져 더욱 스타일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원피스’ 하나면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몸매를 드러내는데 자신이 없다면 비키니 위에 원피스를 레이어드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강렬한 프린트의 여성스러운 원피스나 캐주얼한 저지 원피스는 체형을 커버해주면서 스타일 지수도 높일 수 있다. 특히 하늘하늘한 소재의 미니 원피스는 시원해보이면서도 시선을 끌 수 있어 비치웨어로 자주 애용된다.

물놀이가 끝난 후 해변을 산책할 때는 길이가 긴 롱 맥시드레스를 입어보자. 여기에 밀집소재의 모자를 더해주면 여성스러우면서 걸을 때마다 날리는 스커트에 눈부신 여신 자태를 뽐낼 수 있다.

• 비키니를 돋보이게 하는 ‘ACC’


비키니에 패션센스 있는 액세서리를 더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비키니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밀집소재로 만든 페도라는 시원하면서 강한 햇빛도 막아주는 일석이조 아이템. 비키니에는 챙이 넓은 페미닌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여성스러움을 배가시켜준다.

또한 가방은 속이 비치는 시스루 백이나 방수가 되는 작은 클러치백을 드는 것이 감각적인 비치웨어를 완성해준다. 슈즈는 낮은 굽의 편안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활동하기 좋으며 장식이 과한 디자인보다는 비비드 컬러나 네온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좋다.
(사진출처: 아이엠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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