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스파 제품을 활용하면 집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를 준다. 특히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홈스파를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수분과 영양을 채워 매끈한 피부로 관리해 보도록 하자.
● 스파를 즐기며 헤어마스크로 '찰랑찰랑 머릿결' 관리 하기
입욕 전 가벼운 샤워와 함께 스파를 즐기는 동안 윤기 있는 모발을 관리해보도록 하자.
샴푸 후 물기를 제거한 모발에 헤어트리트먼트나 마스크를 충분히 바른 후 샤워 캡을 쓰고 입욕을 하면 욕실 안의 따뜻한 공기가 영양 성분의 흡수를 도와 더욱 건강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가꿀 수 있다.
이때 손상된 트리트먼트 제품을 모발 끝을 집중적으로 발라주고 두피를 손가락 끝으로 눌러주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며 두피 부분을 손으로 빗어주듯 살살 잡아당겨 주면 트리트먼트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나 뚝뚝 끊어지는 모발을 가졌다면 앰풀과 트리트먼트를 병행하도록 하는 것이 건강한 머릿결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 아로마 테라피 향초로 '피로+스트레스' Bye~
입욕을 즐기는 동안 아로마 테라피 효과가 있는 양초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아로마 향초는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고 재충전의 효과를 주며 스파의 효과를 더욱 높여주는 아이템이다. 향초의 재료로 쓰이는 허브나 식물 추출물은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준다. 상큼한 시트러스 향은 활력을 부여하고 라벤더와 카모마일, 일랑일랑은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 스파 후에는 부드러운 '바디 마사지'로 피부 수분 보호하기!
스파를 즐긴 후에는 물기가 남아 있을 때 오일 또는 바디 제품을 발라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것이 좋다.
보습 제품을 바르고 온몸을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 시키고 묵은 노폐물을 분해할 수 있으므로 바디 마사지 시간을 충분히 즐기도록 하자.
겨울철 바디제품을 선택할 때는 민감한 피부를 위해 자극적이지 않는 식물성 오일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는 것도 한 가지 방법. 로즈, 올리브, 아르간 오일이 함유된 제품은 피부 속 지질과 유사한 성분으로 피부에 자극 없이 빠르게 흡수되고 우수한 보습 효과를 준다.
알티야 오가닉스 박양성 브랜드 매니저는 “겨울철에 즐기는 홈 스파는 겨울철 추위로 경직된 심신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더욱 건강한 겨울나기를 도와준다”며 “기존의 샤워와 입욕에 몇 가지 단계와 제품을 더하면 매끄러운 피부와 색다른 휴식을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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