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모공’ 피부, 조이고 줄이고 싶다면?

2014-06-13 15:42:28

[최소담 기자] 여름은 ‘모공’이 걱정되는 계절이다.

태양이 뜨거울수록 내 피부의 모공은 점점 넓어져만 간다.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피지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피부 온도가 높아질수록 더 활발히 생성되는 피지로 인해 모공이 커지게 되는것이다.

모공이 커져만 갈수록 메이크업은 들뜨고 모공은 더욱 도드라져 보일 뿐이다. 때문에 거울에 비치는 모공들을 보며 한숨을 짓는 사람들이 많을 터.

늘어지고 커져만 가는 모공에 대해 고민이라면 주목하자. 모공을 줄이고 조여주는 뷰티 팁에 대해 소개한다.

피부타입에 맞는 맞춤 모공케어!


모공관리는 피부에 남아 있는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 모공을 케어해주는 과정이기 때문에 피부에 적지 않은 자극을 주게 된다. 때문에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과 관리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성피부는 피지선이 활발해 다른 피부에 비해 모공이 두드러지고 번들거림이 심하다. 모공 축소 기능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해 매일 관리하는 것이 좋다. 지성피부는 피지의 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정도 각질을 제거한 뒤 히팅 마스크로 피지를 녹여주면 모공을 축소시킬 수 있다.

건성피부는 푸석푸석하면서 거친 피부결과 탄력 없는 피부가 모공을 크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수분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각질이 쉽게 쌓이게 되고 피지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해 모공이 커지고 피부 트러블까지 유발한다.

때문에 건성피부는 ‘수분공급’에 중점을 둬야 한다. 평소 수분 케어 제품을 사용하거나 수분 크림을 자주 발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모공을 조이는 생활습관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 케어도 중요하지만 생활속에서 모공을 위한 습관을 들인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모공을 조이고 줄일 수 있다.

피부관리의 시작이자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단계 세안. 무엇보다 꼼꼼하고 시간의 공을 들여야하는 단계이다. 세안전에는 스팀타월이나 따뜻한 물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주는 것이 좋다. 모공을 열어준 뒤 클렌징을 하면 더욱 효과적. 세안을 할때는 부드럽게 얼굴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 마지막에는 모공을 닫아주기 위해 반드시 찬물로 세안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되어 모공이 늘어지거나 커지게된다. 따라서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으며 피부의 탄력을 부여해 모공을 조이는데 효과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피부뿐만 아니라 피지분비 또한 왕성하게 만든다. 따라서 일찍 자는 습관을 들여 충분한 수면을 취해 지친 피부를 되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모공 줄여주는 뷰티 아이템!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모공의 흔적을 최소화해 주는 프라이머 제품. 메이크업 전 뿐 아니라 수정에도 사용가능 한 멀티 제품이다. 매끄럽고 결점 없는 도자기 피부로 연출해주는 아이템.

23years old 나비존 모공레이저 나비팩. 나비존(광대+코) 전용 모공수축팩으로서 잡티없는 쫀쫀한 피부와 화사하고 맑은 피부톤을 탄생시켜주는 제품. 에어 테라피 제품으로 피부로부터 나오는 깨끗한 산소가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피부장벽강화와 모공을 팽팽하게 만들어준다.

23years old 세라플러스 헬시워시. 묵은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을 조여주는 거품타입 클렌저. 천연아미노 계면활성제와 온천수가 피부보습인자를 보호하여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붉어짐이나 자극이 없는 미세한 크림타입 제형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클렌저. 오래된 각질과 모공을 조여주는 클렌저 제품. 롱래스팅 오일 컨트롤 처방으로 피부위의 불필요한 오일을 조절하여 항상 피부가 깨끗하고 매끄럽게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사진출처: 23years old, 베네피트, 뉴트로지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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