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아침저녁으로 부는 시원한 바람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망가지기 쉬워 피부가 금방 푸석푸석하고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세심하고 꼼꼼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 세안부터 세심하게
외출 후 집에 돌아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세안.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 예민하고 건조해졌을 피부에는 부드러운 딥 클렌징이 중요하다. 이 때 알갱이 등이 첨가되어 있는 폼클렌징 제품은 피하고 부드러운 무스타입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먼저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여 얼굴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메이크업을 지워주자. 손에 힘을 빼고 최대한 얼굴에 자극이 없도록 클렌징 하는 것이 포인트.
1차 세안을 마쳤다면 2차로 폼클렌징을 사용하여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내자.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닦아낸 뒤 미온수로 헹궈주자.
피부에 좋은 성분이라고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한꺼번에 바르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내 피부에 꼭 필요한 제품을 선정해 가볍고 산뜻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적당량의 토너를 화장솜에 덜어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해준 뒤 건조한 날씨 탓에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세럼을 얼굴에 골고루 발라주자. 이때 피부에 자극 없는 천연 성분으로 이루어진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수분크림을 얼굴 전체에 듬뿍 발라주어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자. 피부 속까지 완벽한 촉촉함을 위해서는 수분크림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건조한 날씨인 만큼 수분관리에 신경 쓰자.
■□ 자외선 차단도 꼼꼼하게
선선한 바람에 여름이 끝나간다 하더라도 무더운 한낮에는 자외선 지수가 강하므로 방심은 금물.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매끈한 피부를 원한다면 자외선차단에 신경 쓰자.
다양한 종류의 자외선차단제 중 자신의 피부 타입과 라이프 스타일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자. 외출 30분에서 1시간 전 기초 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휴대해 다니면서 3시간 간격으로 수시로 덧발라주면 더욱 완벽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 환절기에 대처할 수 있는 Item 추천
01.토니모리 네추럴버블 버드 드로핑 폼클렌저 종달새 분의 효소성분을 천연 파파야에서 뽑아내어 피부를 매끄럽고 청결하게 가꾸어주는 버블 타입의 폼클렌저다. 자연거품 성분으로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 제거에 좋다.
02.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흔적세럼)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워 개선해주고 미백 성분인 알부틴과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어두워지고 칙칙해진 피부를 균일하고 맑은 피부톤으로 가꾸어 준다. 화학성분을 넣지 않고 식물성 추출 성분으로 이루어져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03.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워터풀 크림 [뷰티 에티터 추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 환절기에 탁월한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으로 천연식물 성분들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사용한다. 극히 순한 포뮬라는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자극 받은 피부에도 무리를 주지 않으며 모든 피부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04.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SPF50 PA+++ 피부에 순하면서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며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 피부 친화력이 좋은 보습 성분과 비타민 E가 하루종일 피부를 산뜻하게 지켜준다.
(사진출처: 아이소이, 토니모리, 키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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