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자] 추워진 날씨에 여스타들의 아우터가 점점 두꺼워지고 있다.
그들은 퍼트리밍의 베스트, 재킷, 머플러 아이템, 케이프 형태의 모직 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외투를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다.
다양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여자 스타들을 통해서도 올 가을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숏컷스타일과 시원하게 묶은 머리 스타일을 가장 쉽게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두꺼운 겨울 아우터와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링 방법을 글로벌 헤어기기 B2Y관계자와 함께 알아보았다.
▮두툼한 겨울 소재의 아우터에는 묶은 머리가 제격!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두꺼워지는 소재의 아우터는 슬림해 보이고 싶은 여성들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한다면 겨울철 아이템과 가장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인 묶은 머리를 연출해 보도록 하자. 특히 두꺼운 겨울 상의 아이템과 어중간한 길이의 헤어를 풀어서 연출하면 시선이 분산돼 지저분해보이거나 상체를 과도하게 부각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블랙숏컷과 레드웨이브로 세련된 분위기 연출하기!
유행할 헤어컬러는 더욱 깊고 짙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레드컬러는 패션, 메이크업 뿐 아니라 헤어에도 열풍을 몰고 와 여성들을 우아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로 변신하는데 도움을 준다. 유인영은 레드 빛의 헤어에 얇은 컬을 연출한 후 앞머리를 언밸런스하게 연출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이윤지는 트렌디한 숏컷 스타일에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보다 섹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한혜진은 풍성한 블랙 퍼 아우터를 코디하면서 긴 헤어를 묶어 단아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퍼(fur)를 입어도 큐트할 수 있다! 뱅 헤어로 더욱 어려보이게!
올 가을 상큼하고 발랄해지고 싶다면 뱅 앞머리를 십분 활용해 보자.
글로벌 헤어기기 B2Y관계자는 “전체적인 헤어스타일 뿐 아니라 앞머리의 연출법만으로도 평소와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며 “심은진이 연출한 볼륨을 넣은 뱅 스타일은 입체감 있는 얼굴로 동안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가장 제격인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윤은혜의 앞머리 스타일처럼 일정한 방향으로 가벼운 웨이브를 연출해 주면 큐트한 이미지를 내면서도 과도하게 어려보이는 느낌은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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