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네일도 패션이다! 옷에 맞는 간편한 네일아트 Tip

2011-08-24 14:10:45

[김수지 기자] 여성들의 기분전환 수단으로 헤어스타일만큼 네일아트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쉽고 간편하게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네일아트가 각광받고 있는 것. 하지만 매니큐어를 바르고 건조시키는 과정이 번거롭기 마련. 때문에 예쁘게 손톱을 꾸미고 쉽지만 귀찮아하는 이들도 많다.

이러한 네일아트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그날의 스타일링에 따라 네일 컬러를 간편하게 바꿀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랑스러운 원피스_레오파드&블랙도트 네일


두 가지 컬러가 섞인 원피스는 사랑스러워 보이고 싶은 데이트룩에 제격이다. 은은한 골드 컬러와 옅은 레드 컬러의 올리브데올리브 원피스는 리본을 묶어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주름이 잡힌 덕분에 여성미가 느껴지기도 한다.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과감한 패턴의 네일로 반전을 드러내 보는 것은 어떨까. 브라운 컬러를 기본으로 과감한 레오파드 패턴이 돋보이는 네일 패치로 묘한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스키니네일은 오랜 시간 건조시킬 필요 없이 붙이기만 하면 다양한 네일아트를 연출할 수 있어 간편하다.

캐주얼한 스타일_솔리드 컬러


밀리터리 아이템을 활용한 걸리시 무드는 숏팬츠와 만났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밀리터리 재킷의 분위기가 풍기는 주크의 셔츠에 물감을 흩뿌린 듯한 팬츠는 의외로 잘 어울린다.

이 때 네일 컬러는 상대적으로 심플한 것을 택해야 한다. 팬츠의 프린트가 주는 복잡함에 네일 컬러마저 화려하다면 투머치 패션이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스카이 블루 또는 카키 컬러로 솔리드 스타일로 한다.

오피스레이디_여성스러운 장미


네일로 멋내기에 오피스레이디도 예외는 아니다. 은은한 살구빛으로 단정한 여성미를 드러내기에 좋은 원피스에는 톤이 비슷하지만 패턴이 돋보이는 네일을 추천한다.

클래식하고 고전미가 느껴지는 레이스 패턴인 빅토리아와 은은한 장미 패턴인 내츄럴 로즈 그린은 오피스레이디의 성숙함을 강조해 색다른 매력을 준다.

스키니네일의 관계자는 “네일 아트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네일 샵, 네일 아이템 등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며 “시간에 쫓기는 바쁜 현대 여성들이게 그날 그날 패션 스타일에 맞추어 스티커를 붙이듯 손톱 위에 붙이면 되는 퀵 셀프, 신개념의 패션 액세서리로 환영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스키니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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