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러블리걸 신민아 머리스타일 따라잡기

2012-02-08 15:27:57

[김수지 기자]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배우 신민아.

그는 데뷔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아름다운 외모와 러블리한 스타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 해왔다. 따라서 항상 그의 패션과 뷰티스타일은 많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2년에는 신민아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고 싶다면 그의 단정하고 여성스러운 헤어스타일에 주목해보자.

미디엄 내추럴 웨이브


신민아는 어깨선까지 내려오는 미디엄 컷으로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그는 미디엄 컷에 흐르는 듯한 C컬 웨이브를 더해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과시했다.

미디엄 컷에 내추럴 웨이브를 더한 헤어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일자층보다는 약간의 층이 더해진 가볍고 산뜻한 헤어에 굵고 탄력적인 웨이브를 가미해주는 것이 좋다.

혼자서 스타일이 어렵다면 가발을 착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핑크에이지의 ‘미디움 롤 웨이브’는 미디엄 컷에 C컬 웨이브를 더해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해준다. 정수리 부분에는 두피와 유사한 스킨을 덧대어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상큼 발랄한 포니테일


일자 뱅헤어에 높게 포니테일로 세련미와 여성미를 동시에 살린 신민아. 그처럼 내추럴하게 묶은 포니테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먼저 헤어 전체에 C컬 웨이브를 스타일링한다.

C컬 웨이브는 모발을 잡고 뿌리에서 2~3cm 정도 떨어진 곳에 아이론을 넣어 모발이 바깥쪽으로 뒤집어지도록 한 번, 안쪽으로 뒤집어지도록 한 번 순차적으로 말아준다. 헤어에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더한 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앞머리를 빼내 핀으로 고정시킨다.

고정시킨 부분은 남기고 나머지 모발 전체를 묶어준다. 이때 묶은 부분의 모발 중 한가닥을 잡아 고무줄로 묶은 부분을 돌린 후 아래부분에 실핀으로 고정시킨다. 마지막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앞머리를 내린 후 아이론으로 돌돌 말아준다. 일자 뱅헤어라면 모발에 볼륨을 더해준다.

하지만 머리가 짧아서 묶었을 때 멋스럽지 않다면 부분가발을 이용하자. 포니테일 ‘레이디’는 부드러운 렉스원사 제품으로 엉킴이 적고 가볍다. 큰 집게핀이 달려 있어 가발이 흘러내리지 않고 단단히 고정되며 여성스럽고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사랑스러운 올림머리


신민아는 올림머리로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그처럼 발랄한 올림머리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풍성하고 내추럴하게 연출하는 것이다.

먼저 정수리 쪽 머리를 사각형으로 넓게 잡은 다음 고무줄로 단단하게 묶어준다. 그 다음 남은 옆머리와 뒷머리를 모아 올려 앞서 묶은 머리와 합쳐 묶어준다.

묶은 머리의 끝부분을 잡고 앞쪽으로 돌려줄 때는 단단하게 잡고 돌려 올리는 것보다 느슨하게 잡아 사과처럼 동그랗고 풍성하게 묶어주는 게 포인트. 동그랗게 말려 올린 머리를 실핀으로 고정시킨 후 전체적으로 스프레이로 뿌려 마무리하면 오랜 시간 흐트러지지 않는 풍성한 올림머리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머리가 짧거나 숱이 적을 경우 풍성한 올림머리를 연출하기란 쉽지 않을 터. 이때 자신의 헤어스타일과 색상에 맞는 부분가발을 사용한다.

사용 또한 쉽고 편하다. 곱창 형태의 ‘만두머리’ 가발은 머리에 가볍에 묶어 착용할 수 있으며 ‘당고머리’ 가발은 올린 머리에 가발에 부착된 고정핀을 앞쪽에 넣고 그대로 뚜껑 덮듯이 머리를 감싼 후 고무줄로 당겨 고정시키면 된다.
(사진출처: 핑크에이지,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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