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희 기자] 2013년 가장 핫한 뷰티트렌드를 꼽으라면 단연 ‘매끈한 피부결’이다. 올해 화제가 됐던 TV속 여주인공 들은 옅은 색조화장에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다.
색조메이크업을 최대한 배제한 대신 깨끗하고 완벽한 피부표현으로 이목구비를 부각시킨 것이다. 그들의 잡티 없이 하얀 피부와 굴곡 없이 깨끗한 피부결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바탕을 촉촉하게 해줄 수분크림과 요철을 메꾸는데 탁월한 프라이머만 있다면 스타 못지않은 매끄러운 피부결을 연출할 수 있다. 오늘 뷰티피플 사이에서 입소문난 제품을 알아보고 내겐 어떤 제품이 적합한지 살펴보자.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
젤 타입으로 바르는 즉시 피부에 흡수된다. 부드러운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고 뛰어난 수분감을 자랑한다. 유분보다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지성피부가 사용하기 적합하고 유수분밸런스를 맞춰줄 모이스처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키엘 울트라 페이셜 수분크림
하얀 불투명 제형의 크림으로 처음에는 피부가 흡수하는데 일정 시간이 걸린다. 흡수 후에는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고 장시간 수분을 유지한다.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밀리지 않아 시간을 두고 발라준다면 파운데이션 전에 발라도 무방하다. 단 여러 번 두드려 충분히 흡수시켜 줄 것.
카오리온 흔적크림
끈적임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스피디하게 흡수된다. 제품 출시 전부터 LTE 저온공법을 적용한 수분크림으로 유명세를 탄 제품이다. 제품 제조단계에서 열을 가하는 스팀공법을 배제해 유효성분 파괴를 최소했고 온전한 수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조되었다. 생명력 강한 바바수 오일 성분이 마르지 않는 수분감을 전달하고 동결건조 시킨 수퍼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고보습을 선사한다.
매끈한 피부결을 만드는 프라이머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펌프형으로 입구가 좁아 한 번에 내용물이 많이 나오는 것을 예방한다. 젤 보다 단단한 제형으로 피부에 닿으면 사르르 녹으면서 굴곡을 매끈하게 커버하고 실키하게 마무리된다. 겟잇뷰티에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클래식매트, 하이드레이팅, 쉬머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되어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튜브타입에 담겨있어 휴대가 용이하고 원하는 만큼만 짜서 사용할 수 있다. 가벼운 포뮬라의 밤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언제 어디서든 즉각적으로 모공의 흔적을 지워준다. 밀리지 않아 메이크업 전 뿐 아니라 수정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피부의 요철과 잔주름을 메워주고 초미립자 실리콘 오일이 불필요한 유분을 흡수해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준다.
‘카오리온 흔적크림’ 수분크림에 프라이머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언뜻보면 수분크림 같지만 피부에 바르면 빠르게 흡수되면서 피부 요철을 메워준다. 기존에 출시된 프라이머들은 모공을 메꾸는 데는 탁월했지만 매트한 사용감으로 시간이 지나면 유분을 생성하곤 했다.
(사진제공: 카오리온, 비오템 홈페이지, 키엘 홈페이지, bnt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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