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지드래곤 ‘바람났어’에 흡족 “너 혼나야 말 잘듣는구나”

[연예팀] 박명수가 지드래곤의 ‘바람났어’에 흡족함을 드러냈다.

6월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 1명과 기존의 가수가 함께 팀을 이뤄 직접 노래를 만들어 ‘2011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경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팀을 이룬 지드래곤을 만나기 위해 일본까지 날아간 박명수는 작업실에서 직접 대면했다. 지드래곤은 박명수를 위해 작곡했다며 ‘바람났어’를 공개했다.

박명수의 반응은 흡족 그 자체였다. 그는 “좀 더 대중성있게 하랬더니 정말 완벽하게 했다. 지드래곤은 혼나야 말을 잘 듣는구나”라며 “두번 정도 더 뭐라고 하면 명곡이 나오겠는데?”라고 전해 지드래곤을 폭소케 했다.

지드래곤은 흡족해하는 박명수에게 “형을 생각하고 만드니까 음악의 범위가 넓어졌다”라며 곡의 콘셉트와 무대에서 보여줄 퍼포먼스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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