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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기 "남편 귀 생김새에 반했다" 독특한 취향 눈길

2011-06-18 11:55:40

[장지민 인턴기자] 배우 조향기가 '귀미남' 남편 안태민 씨를 소개해 화제다.

6월17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 남편 안태민 씨와 함께 출연한 조향기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의 모습 중 유난히도 귀가 눈에 쏙 들어오더라"라며 남편의 귀 부위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혈색이 좋고 잘 생긴 조향기의 남편 귀 사진에 여성 패널들은 "귀가 잘생겨야 얼굴도 잘생긴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남자 패널들은 즉석에서 자신들의 귀를 비교해 보며 승자를 가리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향기는 "남편이랑 나랑운 눈과 입, 몸매까지 마주 보고 있으면 서로가 서로를 보는 듯 하다"면서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실제로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조향기는 "부부는 닮으면 잘 산다는데 서로가 성격도 비슷해 닮은 점이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향기와 남편 안태민 씨는 4월30일 결혼식을 올려 신혼의 단 꿈에 젖어 있다. (사진출처: SBS '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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