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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류, 내조의 여왕? 임신 13주차 임에도 불구 남편따라 일본行 '눈길'

2011-04-20 09:56:25

[연예팀] 야구선수 김태균의 아내, 김석류가 임신 13주차 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을 따라 일본행을 택했다.

최근 김석류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이제 13주차 접어드는 뱃속에 아가도 같이 힘내줄 거라고 믿으며 한걸음 또 내딛어야겠다”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또 김석류는 한국에 잠시 들렀다가 남편이 있는 일본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근황을 전하며 “아직 3.11 지진의 충격이 없어지지 않았고 더 큰 지진이 온다고 하지만 제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다”라며 남편 김태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신 축하해요", "일본에서 김태균 선수 내조 잘 하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내조가 대단하시네요"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석류는 결혼 전 KBSN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계의 여신'으로 칭송받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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